약속 취소되길 바라고 취소되면 기뻐한다니..

이해할수옶다.. 그럼 첨부터 약속을 왜 잡아? 

나랑 만나기전에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면 

난 좀 마상일듯... 

나올때 귀찮아도 상대한테 귀찮은티는 내지 말아주라 

만나는 입장에서 놀 생각에 기뻤다가도 의욕 저하됨..

[익인1]

약속은 좋은데 과정이 귀찮은거임

[글쓴이]

나랑 만나서 노는 기대감보다 귀찮음이 더 크다는거지..? 그게 좀 마상이야ㅠ

[익인1]

너가 좋으니까 그래두 기대감에 냅다 약속을 잡은거야..상처받지마로랑

[익인2]

상대가 누구냐에따라서 달라지는게 아님 그냥 천성이 그런거임
나는 물고빨고 덕질하던 아이돌 콘서트가기직전에도 콘서트 취소됐음 좋겠다.. 생각했음 ㄹㅇ

[글쓴이]

..??? 아니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콘서트가 취소되길 바란다니.. 충격적인걸 무려 티켓팅도 어렵게 잡은 최애 콘서튼데 귀찮음이 지배할정도구나ㅋㅋㅋ

[익인2]

나도 진짜 이해가 안되 ㅋㅋㅋㅋㅋㅋ내몸이 이런걸

[익인3]

약속 거절하면 또 뭐라 하니까
물론 귀찮은 티는 안내지 그건 예의가 아닌데

[익인5]

22 난 절대 먼저 안잡는다ㅠㅠ 잡히는걸 나갈뿐.. 그리고 티는 절대 안내!ㅎㅎ

[글쓴이]

맞아 티만 안내면 됨..! 솔직히 귀찮은건 다들 그럴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만나는 사람한테 귀찮다고 티내는거 보면 살짝 한심..+약속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들어ㅜ

[익인4]

걍 그땐 미래 일이니까 ㅇㅋ하는거지 ㅋㅋㅋ 그때되면 뭐 재밌겠지~ 얘 안 만난지도 오래됐고 싶은거임 ㅋㅋ

[익인6]

귀찮은 티 안내고 약속취소 되면 속으로만 그냥 좋아하는거임

[익인7]

그 사람이 좋기는 함.. 근데 막상 나가게 되면 일단 귀찮고 또 내가 그 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재미없게 만들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도 들고.. 재밌게 못해줄까봐 걱정->부담 느낌 뭐 이런 루트...

[익인8]

만나는 건 좋은데 거기까지 가는 과정 혹은 준비가 그냥 귀찮은거임. 꼭 어떤 대상이라서보다는
도라에몽 어디로든 문 있으면 좋겠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