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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9
이 글은 4년 전 (2021/12/14) 게시물이에요
내가 희귀난치병이 있는데 그냥 어느날 운나쁘면 중환자실도 갈수있고 죽을수도 있는 병이거든 

그래서 취업하기가 힘들어.. 

공무원도 같은 이유로 1년이상 휴직 안된대서 힘들거같고 공기업 사기업은 기업체인데 하자있는 사람은 싫어하고.. 

그래서 일단 대학교 4학년인데 지금 걍 학과공부 열심히 하면서 놀땐 놀러다니는데 

이미 취업했거나 인턴하거나 공시 붙은애들이 보기에 많이 한심해보일까? 

나는 내 미래 직업을 뭘 가져야 기업체/국가/동료한테 피해 안주면서 돈은 벌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서 계속 고민중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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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암걸려서 일안하고 엄마한테 용돈 받는데 원래 엄마 여행가거나 놀러갈때 안가고 집에만 둥굴댔는데 이젠 잘 따라다녀. 즐길 수 있을때 즐기려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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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치료약없는 병이어서 항암제 8차까지 투여했었는데 진짜 항암치료 넘 힘들지... 진짜 고생이 많다 익인아
우리 건강해지자 진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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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이고..너가 나보다 힘들지. 난 육종암이라 등판 거의다 들어내서 광범위수술하고 지금 재발 전이 검사 1차 막 지났어... 항암은 어차피 안드는 암이라고(육종암중에서도) 그래서 안하고 있는중이다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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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고 나도 너처럼 고민인게.. 일하다가 그만두고 갑자기 진단받은거라.. 일시작했다 재발하고 전이하면? 수술하면? 일했다가 민폐겠지, 하고 아직 뛰지도 못하고 체력도 떨어져서 집에만 두달째 있는데 너무 눈치보이고 좀 그렇더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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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전이는 안됐어? 괜찮지?
난 진짜 세상에 이런 병들이 왜 있는지 진짜 모르겠어...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왜 나만 이런 일을 겪는건지..ㅎㅎㅎ
난 내가 기업체에 피해를 주는것도 주는건데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더 몸 나빠지면 안되잖아... 세상에서 내가 제일 소중한데!
두달이면 솔직히 진짜 상관없다.... 나는 2018년에 진단받았으니까 거의 삼년째야...ㅎㅎ 진짜 거의 무늬만 대학생..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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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뭐 진단받은건지 물어봐두 되나?? 난 이제 완전 초입이라.. 하루하루 걍..ㅋㅋ.. 어디가 아프면 전이인가? 어디가 아프면 뭐때문이지? 하고 별걱정 다하는중ㅋㅎ
일사천리로 이번년7월 진단 받구 8월 1차수술 9월 2차수술하고 면 감염병 걸려서 격리당하고 쌩난리쳤다 이번년도ㅋㅋㅋ참ㅋㅋㅋㅋ 나도 어쩔땐 나 아프고 죽을 수 있는데 그냥 이렇게 살아도듀ㅣ지 않나? 하다가 다른 자아는 아 근데 엄마는 나 일하길 원하겠지 부담스럽겠지 싶다가 감정기복 왔다리 갔다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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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내용 넘 길어서 밑에 댓글로 달았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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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치보이는게 나 스스로 느껴지면 진짜 뭔가 서럽고 그렇더라
내가 몸도 안좋은데 눈치도 봐야해? 이생각 들다가도 아픈게 죄지 뭐... 이러다가도 취업하고싶고 남들처럼 살고싶기도 하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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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자가면역질환중에 루푸스 진단받았어. 아유 그래도 빨리 발견해서 빨리 수술한게 다행이다... 나도 어디 수치 나빠졌다하면 헐 나 이러다가 신장 나빠져서 투석하면 어떡하지 뇌 공격해서 의식 없어지면 어떡하지 이래ㅋㅋㅋㅋ
나도 일하다가 건강나빠진 환우들 얘기 보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적당히 사는게 좋지~ 하다가도 주변에 합격하고 일하는 애들 보면 자괴감 느껴지고... 내가 나 병있는걸 방패로 사용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릏다
그리고 솔직히 내가 아파도 한 6개월정도 지나면 주변사람들은 나 아픈지 얼마나 아팠는지 심각한지 기억도 못하더라 가족도 그렇고... 난 그게 제일 서러웠어
우리 부모님도 나 빨리 일하길 바랄텐데 내 친구들은 나 얼마나 아픈지도 몰라서 그냥 놀고먹는줄 알고있겠다 이생각도 들고..
남한테 주저리주저리 이런얘기 해봤자 걔들은 건강해서 관심도 없고...ㅋㅋㅋㅋ 진짜 나는 아픈게 이렇게 세상 서러울줄 몰랐지
진짜 나만 아프고 나만 고생이고 남들은 1정도의 부담을 지면서 산다면 나는 남들 열배 짐을 먼저 떠안고 시작하는 느낌이야
솔직히 결혼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래서....ㅎㅎㅎ 걍 세상이 좀 원망스럽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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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맞아 나도 이제 혼자 눕고 활동할 수 있으니가 장난식으로 넌지시 너 이제 일해라! 하고 웃는데 속으로 아 이거 백퍼 진심이다 생각하고 넘 우울ㅋㅋㅋ 아직 재발 전이도 없으니, 거기다 항암도 안해 방사선도 안해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 안하는 느낌?
5년 완치라는데 육종암 보면 5년 완치 판정후 몇주만에 재발해서 다시 치료하는 사람들 있는거보니 이게 5년완치 받는다고 내가 30살 돼서 일은 할 수나 있을까? 미래에 대한 걱정 그득하고.
거기다 희귀병같은 경우 사람도 적고 그러니 유대감? 정보도 좀 덜하지 않아?
나도 위암 간암 폐암 유방암 등등 메이저암 아니고 희귀암에다가 20대라 암병원 가면 90%가 할머니 할아버지 아줌마 아저씨라 나만 어린가 난 이나이에 왜이러지 이러고있고 외로운 느낌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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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안녕 서치하다가 쓰니 글 발견하고 댓글남겨 나도 암환자라 그런지 쓰니랑 익인이댓글 보고 너무 공감되더라 진짜 이건 느껴본 사람들만 아는 거 같아 현재도 불안하고 걱정되지만 미래도 걱정되고 .. 나도 취업할 나이라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어 정기적으로 계속 검사 받아야하는데 그럴때마다 좀 편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최대한 빨리 받으러 가고싶은데 취업하면 그것도 안 될테고 그냥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 일하다가 몸이 너무 무리가 와서 더 나빠지는건 아닌가? 란 생각들도 들고.. 친구들한테도 말해도 아마 본인이 겪어본건 아니라서 큰 공감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카페나 암환자들 있는 곳에서 맨날 속마음 털어놓는다 ㅋㅋ 왜 나한테 이런 일들이 일어난걸까하고 억울해하고 원망도 많이 했는데 계속 답답해하고 무기력하면 그냥 내 손해같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져서 아무것도 안 하고싶어지더라 인생 살기 싫다는 생각만 들고 ...근데 또 죽기는싫더라ㅋㅋ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난거지라고 생각하고 백번 천번 억울해해도 답은 없더라 그냥 열심히 건강 관리하면서 최대한 행복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서 사는게 맞는 거 같아 아득바득 돈만 보면서 살지는 않을거야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최대한 행복감을 느끼며 살고싶어 ㅎㅎ 세상이 너무 원망스럽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지만.. 열심히살아보자 다들 최선을 다하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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