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라고 얘기해야할지 팬자이라고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리 다들 힘내자고 나 올해초에 게임때문에 트럭보냈었어ㅎㅎ 아는 보리?팬자이?들은 다 알거야 본사랑 유동인구많은곳이랑 방송국이랑 트럭 박았고 방송3사 9시뉴스에 비디오머그 등등 다 나오고 여초커뮤남초커뮤 인벤디시여시인티 등등 커뮤니티에서 성명문 네 번이나 보내고 대학 내 게임동아리에서 규탄선언문 팩스총공트위터총공인스타총공 다 했고 남녀노소 전부 대통합되서 들고 일어났어 캐시충전한도 0원으로 설정하는 불매운동 다같이 인증하고 그냥 유저들 폭포수같이 빠져나가고 그랬음 굵직한 스트리머들도 빠져나가고 그랬어 문체부 더민주 국힘 전부 이 게임 저격하고 그랬어ㅋㅋㅋ 간담회도 두번이나 열리고 사과문 세번이나 받아내면서 겨우겨우 민심 회복함 대충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이상 걸렸어 트럭 윗선에서 진짜진짜 싫어하고 거슬려함 실제로 트럭 언제 철수하냐고 본사직원이 직접 물어보러 옴 길고 길었지만 재발방지 약속받고 유저(팬)들 목소리 하나하나 귀기울이고 모든부분에서 신경쓰고 소통하는거로 바뀜 물론 영원히 떠난 팬들도 존재하지만... 이러는 과정에서 멍꿀게임이다, 아직도 안망했냐 그 게임 하면 멍꿀인증이다 뭐다 유저들 온갖 조롱 다 당했고 비디오머그 스브스뉴스 일사에프 부터 각종 사이버렉카 다 물어뜯으면서 유저들 상처 많이 받았어 이렇게 들고 일어난 이상 이런 출혈은 각오하고 계속 물어뜯어야 바뀌더라 팬들 없이는 프로스포츠구단이 없다는걸 인식해야 바뀜 등돌린 팬들이 제일 무섭단걸 인식해야 바뀌더라 난 길다면 길고 긴 시간동안 진짜 처음엔 힘들었는데 그래도 어느순간 해결이 되더라 다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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