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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참여 많이 해서 놀랐어
근데 선물이 책 선물이라 책 안 읽고 넣은 아이들은 줘봐야 안 읽을 것 같아서
제비에서 빼버렸더니 고학년들은 거의 다 사라지더라

책은 어릴 적에 내가 자주 읽던 책들로 선정했어
어디가서 문해력 떨어진단 생각은 못 해봤거든
(간간히 올라오는 피셋이나 리트 문제 풀어보면 거의 다 맞던데 맞겠지..?)

근데 그러니까 막상 선물 기대하고 넣은 애들
앞에서 자기 됐으면 좋겠다면서 합장하구 많이 갔는데
그거 보니까 마음이 아파서 저학년 참가자들은 공책 선물이라도 해주려구 공책도 사버림
덕분에 5만원은 더 쓴 듯..

내가 제비 뽑으면 솔직히 주고 싶은 애들 있긴 해서 공정성이 떨어질까봐
오늘 수업 다 끝나면 다른 선생님께 부탁해서 뽑으려구
사비 이벤트긴 하지만 의미가 퇴색되면 안되니까
그래서 오늘 뽑히면 엽서랑 포장 끝내서 내일 퇴근 전에 각 반 담임 선생님께 드려서
성탄절 이브에 아이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
생각보다 전 글 관심 많이 가져줘서 써봤어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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