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랑 새해에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취소했거든..ㅠㅠ 취소하잔 얘기도 내가 꺼냈는데 친구가 우린 둘인데 뭔 상관이냐고 이러면서 좀 서운해했어.. 암튼 친구가 여행 못 가는게 아쉬웠는지 방잡고 술을 마시재는 거야 거기까진 ㅇㅋ했는데 둘이서 마시면 재미없으니까 나, 걔, 걔 친구, 걔 친구의 친구 이렇게 넷이 먹쟤.. 내 입장에선 굳이..? 인데 내가 거절을 잘 못해서 일단 알겠다곤 해놨어…걔랑 중학교 때부터 엄청 친해서 아직까지 자주 연락하고 만나는 건 맞는데 내가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굳이 걔 친구의 친구랑 까지 새해에 술을 마셔야되나 싶거든..? 이거 거절하고 다른 애랑 술 마셔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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