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애들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린이실 쪽에서 사서로 근무하게 되니까
진짜 무슨 여기가 놀이터인 줄 아나 쿵쿵 대면서 엄청 뛰어 다니고 숨바꼭질 하고
소리 지르고
진짜 제일 짜증 나는 건 책 다 볼 것도 아니면서 10권씩 꺼내 넣고 책상 어지럽히고 책 꾸기고 난장판 치는 거야 ㅎ
스트레스 대박..
근데 애들이 싫어지는 것보다도 사실 진짜 30-40대 학부모들이 정말 너무 싫어지더라
애들이 뭔 잘못이겠어 사실 ㅋㅋ
시리즈 만화책 열 몇권씩 꺼낸다고 책꽂이 넘어지고 난장판 되는데 그걸 가만히 보는 거나
애들 독서습관 엉망인 거나, 뛰어다니고 소리치고 난리 치는데 사랑방 마냥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 나누고
애들이 떠들든 말든 신경도 안 쓰고, 뛰면 안 돼~ 하면서 들리지도 않는 한 마디 내뱉고 또 본인들끼리 떠드는
부모 잘못이지 ㅋㅋ 도서관 오면 정숙이란 걸 모르나? 알 거 다 아는 성인들이 저러니까 진짜 하루에도 수십 번 참을 인을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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