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달 생활비가 500임… 거의 매 끼 배달 시켜먹고 방 청소도 할 의지가 없어서 청소해주시는 분 오시고 어디 나갈 때마다 택시타고 기분 안좋다고 뭐 사버리고… 한달에 500 쓰려면… 연금복권 당첨되면 한달에 500씩 들어온다는데……. 얼마나 많이 쓰는 건지 실감이 난다.. 집에 민폐 끼쳐가면서 이렇게 살지만 언제까지나 그럴 수 없는거고 우리집은 나 때문에 빚만 늘어… 그리고 애정결핍도 심해서 16살부터 연애 텀이 없었음… 이상한 놈 와도 만나고…..근데 애인 생기면 좀만 안맞는 구석 있으면 헤어짐.. 어차피 언젠가 끝날 사람 같아서… 근데 헤어지는거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해.. 헤어지는걸 너무 무서워해서 질질 끄는데 새로운 사람 오면 그 사람 내치는 것도 무서워해서 바람 피우는 습관도 있고(잘했다는 거 아니고 합리화 아니야 나도 죄책감에 죽고싶고 진짜 간절하게 고치고싶어…. 이것 때문에 나 자살시도도 많이 했고 잘못된거라는 거 아는데 그 사람 내쳐버리고 다신 못 볼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혀서 이끌려다녀…) 같은 사람을 매일 마주치는 것도 어려워해서 학교도 거의 못 다녔음… 그래서 취업도 잘 안되긴하는데 그마저도 잘 되고 직장도 제일 오래 다닌게 두달이고.. 밤마다 너무 힘들다 외롭고 저장강박증이 제일 힘들어… 물건을 못 버린다… 안쓰는 물건이고 누가봐도 쓰레기여도 못 버려… 헤어지는 거 무서워하는 것도 약간 이런 맥락인 거 같은데 진짜 너무 힘들고 암담하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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