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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2/1/02) 게시물이에요
충동적인 감정도 아니고 아주 차분한 상태인데  

죽고싶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 된지는 7년 정도 됐네.. 어떻게든 버티고 버텨서 살았는데 이제 그냥 진짜 삶의 의미도 없고  

더 지내봐야 더 힘들어지기만 할 뿐이고  

앞으로 살아가는 게 막막해… 

다들 뭐 몇년 전 힘들었던 일 지금은 기억나냐고 다 잊혀진다고 하는데.. 나는 다 생생해  

엄마 아빠 우는 거 마음아픈데… 하필 내일이 아빠 생일인데… 아 나 진짜 붙잡을 데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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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빠 생일날을 평생 슬프게 만들고싶은거야..?ㅜ 그러지마!!!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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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그냥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정말정말 열심히 살아왔을 텐데
힘든 일 그거 진짜 오래 전이라고 해도 잊는 거 쉬운 거 아니야 아직도 생생한 거 니 잘못 아니고. 하지만 내가 진짜 확실히 말해줄 수 있는건 지금 살아가야 겠다고 마음 한번만 먹으면 언젠가는 정말 잊을 수 있을거야 잊히지 않더라도 지금보단 덜 힘들게 기억하게 될거야. 정말이야 이건
물론 차분한 상태로 몇 년 째 그런 생각을 해왔다니 한순간에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는 것도 쉽지 않겠지. 그치만 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어떻게든 버티고 버텨서 살아온 사람이잖아 다른 사람은 그렇게 못했을거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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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살려줘 나도 살아야한다는 거 아는데.. 어릴 땐 자살시도도 하고 그랬지만 이제 책임감이 생겨버려서 삶이 더 무거워.. 밤마다 너무 힘들고 누가 나랑 좀 있어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자길 희생해서 나랑 있어줄 사람이 어딨겠어 누가 나 좀 빈틈 없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나 너무 외롭다.. 살면서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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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책임감이 진짜 무서운거 같애.. 니가 설령 진짜 지금은 죽고 싶다 생각할 때 남겨질 사람들이 엄청 눈에 밟히겠다 나도 예전엔 매일 죽고싶었는데 그것보다도 남겨질 사람들이 슬퍼하는 게 너무너무 무서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더 힘들었어. 솔직히 무슨 말을 들어도 아무 위로가 되지 않을 거라는 거 알아 특히 익명이니까 쉽게 뱉는 거 같고 다 나보다는 행복하게 살겠지 싶을 수도 있고.. 그치만 너무 내 몇년 전 모습같아서 지나치기 싫다
살아야한다 는 책임보다 오늘까지만 살아보자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더 자주 해보는 건 어때? 나도 솔직히 누가 나한테 이 말 해줬을 때 속으로 비웃었는데 생각보다 효과 있더라고.. 내가 누굴 위해 살아야한다는 마음의 짐덩이보다 널 더 힘들게 하는 건 없어. 그걸 최대한 가볍게 하는 걸 먼저 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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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는 니가 그 오랜 시간동안이나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지금까지 버텨온 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사람들은 대부분 많이 인지 못하는데, 머리 다 크면 생각보다 살아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 난 그때 당장 내일을 버틸 돈도 없었고..
그리고 진짜 당연한 얘기같지만 밤이 힘들어도 너한텐 니가 있어. 나도 그 누구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게 제일 어려운 애였어. 사람한테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잊으려 해봤었고 옆에 누구라도 없으면 난 진짜 버려진 거 같았어 근데 일단.. 진짜 딱 오늘까지만 살자 오늘까지만이다 하고 있다 보니까 나 지금 혼자서 밥해먹을 정도로는 살고 있고 밤마다 혼자 자는 것도 생각보다 안 괴로워 가끔 외롭기는 해도!
말이 너무 길어지는데.. 내 말 다 사탕발린 말 같고 전혀 와닿지 않으면 그거대로 넘겨도 좋아 그래도 쓰나 너도 분명히, 진짜 분명히 몇년 뒤에 나처럼 누군가한테 살아보자고 댓글 쓰고 있을거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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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잘지내? 오랜만에 댓글 정리하다 생각나서 와봤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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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뇽 나 아직 힘드러 상담 받고 지내는 중 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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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안녕! 온라인이라지만 그래도 걱정 많이 했었는데 상담 받고 있다니 너무너무 다행이다.... 벌써 한 달 전이었어 이 글이!! 한 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번 달은 더 잘 지냈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생각나면 올게 건강하게 지내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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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익인2였구나 나 기억해줘서 고마워ㅜㅜㅜㅜ또 들러준다니 고마워ㅜㅜㅜㅜ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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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오랜만이야 잘 지내고 있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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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녕… 벌써 한달 됐구나 나는 더 안좋아졌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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