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취업 준비해야하는 내가 요즘 젤 많이 하는 생각

아 일단 그래도 대병을 목표로 준비해봐? 

아니지 과연 내가 대병에서 몇 개월은 버틸 수 있을까? 그냥 난 상근직에서 근무하고 싶으니까 간호 공무원 준비나 할까?  

근데 그건 또 쉽나.. 안 쉽지 그래도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아니 근데 공무원은 병원에 비해 너무 월급이 짜.. 

나는 갖고 싶은 거 많아서 돈 많이 벌어야 하는데 

 

다 필요 없고 기발한 아이디어 없을까? 돈 많이 벌 수 있는 ,,

[익인1]

나 작년 졸업잔데 남친 잘만나서 저번주에 대병 퇴사했엉 이제 결혼할거구 카페 차려준댕 진짜 병원 다신 가고싶자않음

[글쓴이]

와… 그럼 대병 몇개눨 근무한 거야? ㅠㅠㅠ 나 진짜 병원에서 몇개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루하루 지옥일 거 같아

[익인2]

내친구 대병때려치고 그 머냐 보건직공무원? 그거 시험쳐서 보건소 취직했는데 코시국이라서 죽어나긴한데 대병때보다 훨씬 좋댔음 태움도없고 애가 얼굴이폈음

[글쓴이]

코시국이라 힘들겠지만 부럽다.. 아직 졸업도 안 했는데 내 목표 병원에서 일 안 하는거라 …

[익인3]

대병 일단 들어가봤다가 힘들면 그때 때려치고 공무원 준비해

[글쓴이]

아무래도 그게 제일 낫긴하겠지..? ㅠㅠ 일단 목표는 대병으로 잡긴 해여겠다.. 사실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 강호 1학년때는 꿈도 많았는데 병원 나가서 실습도 해보고 하니까 이제는 꿈이 다 사라졌어… 목표가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