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파트 앞에 노상 펴놓고 약간 트럭? 대놓고 식탁같은거나 원목 책상 같은거 파는거 보고 티비 놔둘라고 책상 하나 살까해서 가서 구경함 아부지가 구경하다가 맘에드는거 보고 이거 얼마냐거 물어봄 25만원이라고함 아부지 원래 같았으면 그냥 긁을 성격인데 엄마가 뭐라할까봐 각시한테 물어본다고 전화하려니까 아저씨가 안살꺼면 걍 가라고함 아빠도 기성세대 꼰대마인드 넘쳐서 기분이 팍 상해서 내가 내려오자마자(같이 마트 장보러가기로함) 저거 사려다가 저아저씨가 너무 4가지 없어서 안산다고 장사하는 사람이 저럼 안된다고 깜 근데 아파트 단지에서 내려온거라서 아빠 목소리도 크고... 저기 아저씨한테까지 다 들림 노점상 아저씨가 우리 아빠 야!! 하고 부름 내가 놀래서 아빠 데리고 줄행랑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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