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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3
이 글은 4년 전 (2022/1/10) 게시물이에요
오늘 아침에 운동하고 점심때 밥먹을 때까지는 기분이 정말좋았는데, 집에서 내방에 앉아있으니까 기분이 너무 불안하고 안좋아. 

 

내가 인간관계 피해의식이 좀 있거든.  

 

말투 조금만 톡쏘듯이 해도 날 공격하는것 처럼 느껴져서 나도 톡쏘듯이 말하거나,  

내가 너무 줏대없이굴거나 또는 실수를 많이해서 날 바보처럼 만만하게 보면 어떡하지 

이런것도 있고 지금 있는 (직장동료)무리에서 서서히 떨어지면 어떡하지 

내가 친구없는 아싸인걸 알면 어떡하지 등등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친구 딱1명있어)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항상있어 

 

그리고 

3일전부터인가 애기가 부모님한테 사랑받는 영상보면 눈물이나고 그래 

 

어제밤에도 쌈디,쌈디부모님이 조카 사랑해주는 영상보면서 겁나 울었음 

 

오늘도 그거때매 또 울것 같고 

 

나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한가 

 

엄마는 아빠를 너무의지하는것 같아 그냥 나의 든든한 뒷배경이 엄마가 되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서 슬픈것 같애.  

어렸을땐 아빠의 폭력도 잘 못 막아주고 차운전도 못하고 계속 자기마음을 알아채주길 바라고 못알아채주면 삐져버리고 친구도 없고 뭐만하면 아빠타령에 휴(고기먹을때도 아빠가 같이왔으면.. 비싼거는 아빠있을때 먹자 일하고온 아빠한테 설거지를 시켜야겠니 등) 

 

지금은 안때리지만 아빠한테 어렸을때 많이 맞았기 때문에 아빠는 절대 나의 정신적 지지자가 될수없어 

 

요즘에는 내가 아무와도 친하지 않은것 같아 더 불안해. 

부모님이랑도 안친해 친구들이랑도 안친해 인생을 헛살은거 같고 그럼 

 

이젠 날 낳은게 원망스럽기 까지함. 굳이 힘든세상살아가게 날 낳은게 원망스러워 

 

오래누워있으면 목뒤가 아파서 이런것도 짜증남 

 

우째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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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정신과 가보거나 상담 받아보거나 하는게 어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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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많이 정신이 불안정해보이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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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많이 힘들어 보이긴 해 그리고.. 외로웠겠다는 생각이 들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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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 누군가 한명이라도 나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을것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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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믿을만한 친구가 부담 안 가질 만큼 정도만 어려움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아 나도 엄마 말고는 친구없고 믿는사람도 거의없거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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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1에게
인티에서 스트레스 푸는것도 좋더라 좋은 분들 많아서 위로 공감 잘해주시더라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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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익인이도 그런분들중 한분인가봐ㅎㅎ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행복한 하루보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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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 영광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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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익인아 나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관련글 읽으며 지나가다가 댓글남겨..! 나도 친구 한명밖에 없고(그마저도 나는 얘가 전분데 얘는 아니긴해) 부모님 이혼하셔서 엄마랑 같이 살고있거든. 나랑 부모님이랑은 사이가 안좋은건 아닌데 막 엄청 좋은것도 아니고.. 옛날 어릴때 사진보거나 아기가 부모한테 사랑받는 영상 보거나 실제로 보면 울컥하고 새벽에 많이 울거든.
나름 씩씩하다 자부했는데 나도 정신이 불안정한가봐.
익명이지만 나랑 비슷한 상황이라 많은 공감하고 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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