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연애 시작하고 1년쯤 지났을 시점인데 갑자기 애인이 새해맞이 타로를 보러 가자는거야. 그래서 타로카페에 찾아갔더니, 우리보고 여자쪽이 애인분을 사랑하긴 하는데 가까운 미래에 다른 남자들이 보이는 것같대 그것도 명수가 좀 많대ㅋㅋㅋㅋㅋ ㅠ 애인은 그런거 잘 믿는 편이라서 살짝 투덜투덜거렸고 난 에이 절대 그럴일 없다 걍 타로는 타로다! 하면서 달래고 그랬거든…? 그 뒤로 한동안 잊고 살다 해가 바뀌고 그때 갔던 타로카페 앞을 지나가는데 머릿속에 그때 그 타로 결과가 떠오르는거야 파바박.. 근데 진짜 웃긴건 생각해보니까 내가 그 타로 보고 얼마 안된 시점에 인원수 9명인 아이돌에 입덕하게 돼서(덕질 안한지 5년 넘었는데 갑자기 멱살잡힘) 남자친구가 질투 엄청 많이 했었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연이겠지만 신기하다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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