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군필자, 당연히 해당 뉴스 접하고 얼탱이가 없어서 욕 나왔음
근데 이건 남/녀로 나뉘어서 싸울 문제가 아니라 걍 저 몰상식한 학생들 나무라고 끝날 깔끔한 문제임. 딱히 회색 영역도 없음.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아니 저런 여고생들에게 '강제로' 위문 편지 쓰게 한 학교가 1차적 책임 아님?" 쉴드 치는 애들 나오기 시작하고 (그러면 징병 돼서 끌려간 군인들은 '강제로' 당한 거 아님? ㅋㅋ 분단 국가니까 어쩔 수 없이 끌려 갔으니 최소한 국민들이 '강제로' 작성한 위문편지라도 받으면서 힘 좀 내면 안 됨? 각자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자는거자나. 편지 한 장 써야 됐다고 '강제'라는 표현 쓰는 것 자체가 웃김. 그런 논리면 교복은 학생들에게 왜 입히고 두발 규정은 왜 있음? 학교 끝나고 청소는 왜 함? 다 강제 아님?)
반대로 남자 진영에서는 이때다 싶어서 온갖 드러운 말로 자신들의 내재된 분노를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에게 뿜어대고 있고 ㅋㅋ 국가관 안보관 똑바로 박혀 있는 여자 애들도 요즘은 많은데 모든 여자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도 추함
결론: ㅍㅁ가 ㅍㅁ했고 ㅍㅋ가 ㅍㅋ했다. 남 vs 여 문제가 아니라, 안보관 똑바로 박혀 있는 정상적인 남녀 vs 안전 불감증 걸린 몰상식한 몇몇 여성들 -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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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폭싹 영범이 진짜 그렇게 똥차인지는 또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