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을 만나도 똥차만 꼬이고 친구들도 사귈때마다 가정사 심하고 상처 많이받은애들만 옆에 있는 이유가 뭘까??

진짜 궁금해..왜그러지

[익인1]

익도 그런 유형이거나, 그런 사람들이 익 취향이거나, 익 인간관계 허들이 너무 낮거나

[글쓴이]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익인1]

1,2번은 사람 보는 눈과는 관련이 없다고 보고 3번 허들이 낮은 건 사실상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거와 같아. 다른 사람들이었으면 걸렀을 상대도 쓰니가다 인내하고, 받아주고 그러니까 쓰니 주변으로 몰리게 되지

[익인2]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지 본인이 그런사람이랑 맞다고 생각하니까

[글쓴이]

자존감이 낮으면 원래 주변에 저런사람만 꼬여..??

[익인2]

인간관계도 본인 선택의 연속이야
고를수 있는데 저런 사람들만 있는거는 본인 문제지

[글쓴이]

뭐가 문제일까..

[익인2]

왜 사람들은 자기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걸까요?

'사람은 자기가 생각한 만큼의 사랑을 받게 되어 있거든'

이거 영화 유명한 대사인데 ㄹㅇ공감임
난 남 연애상담 절대 안하는게
본인을 더 아끼면 날 막대하는 사람이랑 계속 사귈수가 없음
근데 그런사람 한트럭이잖아
힘든데 외로우니까 사귀는거

[익인3]

걍 운이 안 좋은 거 아닐까 주변에 그런 사람들 밖에 없으면

[글쓴이]

운이 안좋은건가?ㅜㅜㅜ뭐가ㅜ문제지

[익인4]

다 이해해주고 내 힘든 얘기 다 들어줄것 같은 이미지가 있나

[글쓴이]

아 근데 나 사람들 얘기 들어주는가 좋아하는데…

[익인5]

내 친구가 좀 그랬는데 이성문제는 쎄한 느낌을 그냥 넘기고 그래놓고 난 사람을 너무 잘 신뢰하고 정이 많아서 모질게 못한다고 합리화하고

[글쓴이]

난 전남친이 물건 던져도 헤어지자고 못하고 계속 만나고 사람 신뢰하고 정 많은거..?이거 때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