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고 나는 오전에 혼자 일하다가 3시에 교대할 사람 와서 같이 한 시간 물류 정리하고 나는 4시 퇴근이거든 근데 그냥 각자 입 다물고 일만 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말 걸고 이상한 드립치는 것도 짜증 남... 나는 여자고 그 사람은 남자인데 몇 살이냐고 묻길래 나이 말해 주니까 대뜸 자기보다 어리니까 말 놓겠다면서 00아~ 이런 식으로 부르는 것도 짜증 나고 알바 끝나면 뭐 하냐고 해서 운동하고 학원 간다 이랬더니 알바 끝나면 내내 집에 가서 퍼질러 잘 것 같은데 의외다 이러는데 ㅋㅋ 기분 진짜 나쁨 그러면서 내가 그 사람한테 대답하는 게 귀찮아서 대충 대답하고 아 네 ㅋㅋ 이런식으로 그냥 대화 끝내는데 그거 보고 또 삶에 의욕이 없냐고 뭐라고 하고... 그냥 다 짜증 나ㅠ 아... 스트레스 받아 하루는 몸이 안 좋아서 사장님한테 3시에 퇴근한다고 말하고 교대할 때 아파서 먼저 가보겠다고 그랬는데 00준비한다는 사람이 너무 꾀병 부리는 거 아니냐 몸이 그렇게 약해서 되겠냐 이러면서 지 혼자 웃는데 약간 자기 스스로 나는 개유잼인싸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더 꼴받음 그냥 말하는 족족 노잼에다가 무례하기만 한데... 적당히 무시하면서 일하고 싶은데 입이 1분도 쉬지를 않음 아!!! 짜증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