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싫어서 씩씩거리다가도 무심하게 사탕 하나 던져주면 '우와...좋은 사람이었어...역시 쓰레기는 나야...저런 사람을 오해하다니.....' 하고 자책할 정도 왜 그럴까 지금 일하기 싫어서 고민해봤는데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 = 미움 받는 것 이라서 내가 무심결에 한 행동도 뭔가 잘못한건 아닐까 이상하게 보인건 아닐까 고민하고 그러다가 그런 순간이 좀 쌓이면 저 사람들은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하고 속으로 덜덜 떨고 있단 말이야 근데 누가 먹을거 주고 (특히 사소한 사탕 초콜릿같은걸 자주) 챙겨주면 뭔가....저 사람은 나를 미워하지 않는다는 증명같은 느낌? 그럼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고 갓 세상에 나온 아기오리 처럼 그 사람만 졸졸 쫓아다니면서 받은거 오십배 해주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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