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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승무원 6일 전 신설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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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23
이 글은 4년 전 (2022/1/18) 게시물이에요


내가 자그만한 사업 시작한 지 세 달 정도 됐어

사실 나로써도 모험한 거고, 주변 애들한테 "갑자기 사업을..? 준비도 안 했는데?" 이런 소리 듣기 싫어서

나 혼자 이 악 물고 애들한테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 때 까지 숨기려고

사업자 내고 상가 구하고 영업 준비하고 영업 시작한지 세 달 정도 됐어



근데 주변에 인테리어 쪽 전공한 친구가 있어. 걔가 또 냉철한 편이기도 해서 

걔한테만 유일하게 나 창업할 거라고 털어놓고


주변 친구들한테 말하지 말아달라, 나는 내가 확실히 자신있어지기 전까진 말하고 싶지 않고

괜히 어디서 어떤 업 한다고 말하면 밤낮이고 찾아와서 아지트 될 것 같아서 집중 못 할 것 같다

때 되면 내가 말 할테니까 내가 말하기 전까진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어


그러고 어제 친구들 있는 자리에서 내가 사실 작게 창업을 했고 장사 한지 조금 됐다, 초반에 마음 잘 다잡고 싶어서 비밀로 시작했다

너네 말고 다른 친구들도 아무도 모르고 심지어 엄마한테만 말해서 아빠도 모르고 계셨다


이랬는데 거기서 그 인테리어 하는 친구가(같이 있는 자리였음)

"나만 알고 있었지롱~" 이런 식으로 툭 던졌는데

다른 애들은 다 그냥 축하한다 잘 되길바란다 이러는데

다른 한 친구가 진지하게 계속 "에?!?!? 언제? 왜?! 왜 말 안 했는데?" 하면서 캐묻는 거야

그래서 내가 정신을 못 차릴까봐 그랬다고.. 애들이랑 편히 놀자고 창업한 게 아니라

진짜 내 생계를 위해서 앞으로 잘 벌어먹고 살려고 초반에 정신 다잡아놓으려고 말 안 한 거다 이해 해달라고 했는데

결국 어제 자리 파하고 나서 나한테 자기가 이해를 못 해줄 것도 아닌데 그걸 말을 안 한게 좀 실망이라고 장문으로 카톡 왔더라고


솔직히 서운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 근데 그냥 내가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시작하고 싶었던 걸 어떡함...

한 명한테 말하면 삽시간에 퍼질 것 같아서 인테리어 하는 친구한텐 알리는 게 불가피해서 알렸을 뿐이고.. 정말 아무한테도 말 안 함

아빠한테도 말 안 한 걸 얘한테 말 할 필욘 없잖아... 나도 이거 아니면 안 돼서 정신 똑바로 차리자고 말 안 했을 뿐인데 원망 사니까 착잡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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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걔가 이상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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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걔 빼고 모든 애한테 말한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오바 떨면서까지 섭섭해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섭섭한 마음 드는 건 알겠는데 장문으로 카톡 보낸 것부터가 뇌절티비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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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 나름 납득 가게끔 얘기한 것 같은데.. 그래도 그게 그렇게 실망인지..
서운한 거랑 실망인 거랑은 뭔가 어감이 달라서 ㅠ 에혀 괜히 기분 안 좋네
말하고 나면 후련할 줄 알았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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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 인테리어 친구가 킹받게 말하긴 했는데 너 잘못 없어 ㄱㅊㄱㅊ 사업 번창했으면 좋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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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본문 길어서 다 못읽겠는데
제목은 난 이해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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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요약하면 사업 시작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려고 인테리어 하는 친구 빼곤 아무한테도 일절 말 안 함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사업 한다 밝혔는데 그 자리에서 인테리어 하는 친구가 "나는 알았지롱~" 이라고 했고, 그 후에 다른 친구가
섭섭하다고 장문으로 카톡 옴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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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 인테리어 친구가 나만 알았지롱~~ 이런식으로 말해서 다른 친구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서운할 수 있는ㄷ거 이해하는데 그 외에는 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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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자기보다 안 친하다 생각되는 친구는 알고 있고, 자기는 모르고 있었던 부분에선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댔는데도 장문으로 실망이란 소리 들어야하는지가 ... ㅠ 착잡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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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같이도 말 안함
완전 모험이고 망할 수도 있는걸 왜 떠벌림
근데 그 인테리어 친구가 살짝 킹받게 말하긴했네ㅋㅋ 그래도 저렇게 섭섭할건 아니라고 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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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나도 인테리어 친구가 "나는 알고 있었지롱~" 했을 때 속으로 조금 헉 했음 ..... 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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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였으면 서운하긴 한데 아무한테도 말 안 할 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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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 친구가 이상한 듯
나였음 아 그럴 수 있지 하고 말 것 같은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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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왜저래 애인도 아니고... 연락오는 건 또 어쩌란 거임 이미 말 안 하고 지나간 일을... 영양가 없는 사과밖엔 더 듣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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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너 잘못 없어 그냥 대충 넘기고 사업 열심히 혀!! 꽃길 걸어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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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서운할수 있다고 생각해....내가 밤낮으로 찾아가서 장사 못하게할만하고, 망하건 잘되건 "갑자기...?"이런말 할 생각도 전혀 없었는데 그런취급 당한것같고..어느친구한명은 나는 알고있었는데~~이러면 약간 소외당하는 느낌들고...나는 그렇게 믿음직하지 못한가 싶고..그래서 속상한 마음은 이해가 가 나는 개인적으로 내친구가 퇴사한거3달이상 말 안하고 비밀했다가 또 퇴사했다하면 너희가 좀 그렇게볼까봐 말 못했다 하는데 읭?스럽더라 100번 퇴사하던말던 우린 전혀 no상관이었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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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서운한친구가 이상하다고 하는 익들이 많은거보니 내가 이상한가보네🥲🥲🥲 그치만 난 쓰니친구처럼 장문을 보내진 않는골...속으로만 생각혀 저건 쓰니친구가 좀 오바한것같긴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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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아 셋이서본거 아니고 여러명이야? 그럼 그친구가 유독 혼자 쓰니를 짱짱짱짱짱짱짱 좋아하고 가깝다 여겼었나보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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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물론 친구들이 와서 장사 못하게 할만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내가 친구들한테 말 한 이상 내 마음가짐부터가 해이해질 것 같기도 했고, 지금도 다른 친구들 집 보다 약간 우리집에서 노는 게 국룰인 것 처럼 유독 우리집에서 잘 모이거든? 그래서 애들이 아무래도 다른 애들 집, 다른 애들 공간 가는 것보다 내 공간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다고 생각해서 말 안 하고 싶었어... 그리고 동네가 좁아서 건너건너 퍼지는 게 시간 문제라ㅠㅠ 시간 되면 말 해줄거였고 이유도 다 설명했는데(너네가 장사 못하게 할까봐라곤 말 안 함... 내가 정신 다잡으려고 말 안 했다 함ㅇㅇ) 실망이라는 장문의 톡까지 받는 게 좀 마음 아프네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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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아 그럼 그런이유까지 설명했음 좀 유난이긴하네 저친구........,...나는 그렇게까지 설명하면 속상하단 마음도 안들던데 난 또 저 본문이 다인줄알았즤 그럼 쓰니친구가 좀 유난인거야 나쁘다! 하는건 아니지만 쓰니가 크게 신경쓸부분은 아닌듯해 그건 그친구문제라......너무 신경쓰지말구 사업 번창해 쓰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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