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엄마가 왜 좋은 동네서 버티는지 이해못했는데

요즘 뉴스 보면 완전 이해간다 

비싼 곳, 부자 동네가 좋은곳이다 이건 아닌데 아동대상 범죄뉴스들 보면서 확실히 동네 분위기가 중요하다는거 느낌 

애들 교육도 교육인데 일단 확실히 애 키우기 안전한 느낌

[익인1]

그래서 학군 좋은곳이 집값이 비싸자나영

[글쓴이]

맞어..이 동네 집값 미침

[익인2]

그래서 국가가 안전망을 해줘야하는데
검찰꼴이 원

[익인9]

222 에휴 그러니깐 말이야..ㅠㅠ

[익인3]

ㅇㅈ 나도 이사할때 동네분위기 많이봐

[글쓴이]

그니까 나도 계속 여기 살고 싶어ㅋㅋ열심히 돈 벌어야지..

[익인4]

그리고 아무래도 진상을 만날 확률이 덜하니까
층간소음이나 음쓰 현관 밖에 내놓고 아무데서나 담배 피고 그런거

[글쓴이]

그것도 그렇긴함 대부분 단지 아파트고 관리위원회도 열심이고 업체 맡겨서 관리해서 깨끗해 애들 많아서 거의 금연구역이라 좋음

[익인5]

나도 이해못했는데 이사오고나서 깨달았어 ...다시 가고 싶은데 돈없어서 못감....ㅎ...ㅎ....

[글쓴이]

ㅠㅠㅠㅠ우리도 이사 갔으면 절대 다시 못왔을듯...집값 진짜 에바야..

[익인6]

나도 초딩때부터 16년째 쭉 같은동네 사는데 나름 비싸고 좋은 동네라 밤늦게 다녀도 한번도 겁나거나 무서운적 없어서 그건 진짜 좋았어... 근데 이제 취직해서 분가나 자취한다고 다른동네가면 밤에 마음대로 못다닐거같아

[글쓴이]

맞아ㅋㅋㅋ동네 가로등 많아서 환하고 보안도 좋고 경비원님들이 계속 순찰 도셔서 좋음 그래서 난 좀 멀어도 통근하려고 마음먹음ㅠㅠㅜ

[익인6]

맞아 딱 그래ㅋㅋㅋ 단지안에 유치원이랑 초등학교 두개씩 있고 애기들끼리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그럴 수 있는게 정말 복받은거라는건...좀 커서 알았지.... 나도 가능하면 집에서 직장 다니고싶은데 엄마가 내보내겠댘ㅋㅋㅋ큐ㅠㅠㅠㅠ

[익인7]

ㅁㅈ.. 나 사는 아파트가 아파트 단지 안에 어린이집 있고 아파트 바로 앞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3개가 다 있어서 그런지 주위 아파트 중에 젤 비싸긴 하더라...

[익인8]

우리도 그래서 교외로 넓은데 이사가려다가… gtx들어오고 해서 걍 눌러앉음… 집 리모델링이나 하려구 ㅎㅎ

[익인10]

같이 노는 친구들 수준도 다르더라 꾸는 꿈도 다르고 나중에 갖는 직업도 다르고 결국 학연 지연 돼서

[글쓴이]

맞아 솔직히 여기도 공부 못하는 애들 많긴한데 잘하는 애들도 많긴함! 그리고 본가는 대부분 이사 안가고 그대로라 자주 얼굴도 보고ㅇㅇ

[익인11]

ㅇㅈ 같은 구라도 동마다 느낌이 확 달라져

[익인12]

맞아 그리고 만나는 친구들 수준도 다른 것도 진짜 커 친구들이 자산이라

[익인13]

애 키울거면 학군 지역분위기 중요한듯

[익인14]

학군 진짜 중요해

[익인15]

ㅇㅈ 진짜 중요함

[익인15]

동네마다 분위기 다 다름

[익인17]

맞아ㅜㅜ 그래서 난 지금 사는곳에 평생살고싶어

[익인18]

ㅁㅈ 그래서 나도 이사가기 싫음 …

[익인19]

좋은 곳은 다르긴하지 ㅜㅜ 지금 우리집은 그냥 평범인데 아파트 바로 앞에 파출소라 이사가기 싫음 전시효과 있어

[익인20]

맞아맞아

[익인21]

ㄹㅇ 부자동네 이런거 아니고 좋은동네가 최고인듯... 난 살면서 밤 길 걱정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이게 모두 부모님 덕분인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