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1살 쓰니야 늦은 새벽에 아무도 안 보겠지만 힘든 마음에 적어볼려고 해 원래 나는 사람 만나고 사람들이랑 있으면서 너무 행복했었던거 같아 되게 사실 그땐 어려서 잘은 몰랐던것도 있었겠지만은 가족이 많이 힘들더라도 모른척 애써 그냥 웃고 지냈던거 같긴해 근데 그게 크고 나서 보니깐 내가 회피형 인간이 되어있더라 사람들한테 크게 중간중간에 데인 것들도 몰아서 많기는 하지만 우울증이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쭉 있는거 같아 꿈도 많고 이뤄내고 싶었던것도 많은데 힘든 형편에 24살터울인 언니랑 엄마도 밀어주고 싶으셔서 애쓰셨어. 아버지는 그런 나를 못마땅해 하셨지만. 아버지는 무직에 알콜 의존하시면서 그래도 노가다 다니시면서 많이 노력은 하셨던거 같아 전에 사업하셨다가 크게 기우셔서 무언가에 이제 도전못하시고 제자리로 늘 계셔. 어린 나라서 인정을 못하시는건 당연하지만 그런 아버지가 무서워서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하는걸 아버지한테 말씀드리지 않았어. (언니랑 어머니는 병원다니는 사실을 암) 문제는 그 말하지 않았던게 문젠진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술먹고 술김에 나한테 칼을 한번 드셨어 5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술 많이 드시면 어머니한테 가끔 폭행하시고 그러셨는데 나랑 언니가 중학생 고등학생 되시니깐 점차 안 그려서서 괜찮아졌나 싶었는데 나한테까지 그게 올줄은 몰랐어 풀근무 하고 힘이 없어서 조용히 숨죽이고 밥만 먹고 있었는데 심한 욕설과 니가 태어나지만 않았어도 등등 얘기를 듣다보니깐 눈물이 터져나오길래 방문 잠구고 숨죽이고 울고 있는데 아버지가 칼 꺼내는 소리가 들리더라. 그래서 엎드려서 입막고 있었는데 내방 창문으로 뛰어 넘어오실려고 하셔서 그 순간에 맨발로 밖으로 뛰어서 경찰을 불렀어 친척분들은 내욕만 하시더라 왜 경찰을 불렀냐고 아빠 경찰서에 넘길려고 하는 나쁜 딸년이라고 그냥 너무 죽고 싶었어 죽기 싫어서 대학교 진학 포기하고 꿈도 포기하고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일만 하면서 어영부영 우리집 같이 열심히 살아보자하고 일했는데 돌아오는게 없더라 카드 돌려막기하기 바쁜 우리집 현금 서비스 받기 바쁜 우리집 불쌍한 우리 언니 불쌍한 우리 엄마. 의류 제작해서 브랜딩도 하고 싶었는데 이젠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함께 행복을 나누고 싶은 가족마저 잃은 느낌이니깐 아버지는 그래도 미워하지만 미워하면 안된다고 그 생각만 하고 살았으니깐 말이야. 내가 힘든거 안되는거 너무 잘알고 더 잘살려고 내딴엔 노력했는데 노력을 좀 더 안했나? 진짜 집이 안되는게 나때문인것 같은 생각이 들어 죽고 싶은데 이젠 죽을 마음도 안들정도로 의욕이 없다 이제…! 친구들이랑 여행한번 편하게 가보고 싶어 친구랑 연인을 버려야 내가 좀 더 잘 살수있을까? 근데 친구와 연인마저 버리면 내 숨쉴구멍이 더더욱 사라질거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너무 힘들어 내가 절박하지 않아서 그런건가 내가 이상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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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험 붙었고 친구는 떨어졌는데 친구한테 약간 서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