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럽에 있었고 진짜 사소한거 차이인데 사람들이 쉽게 남보고 이쁘다 잘생겼다 이런소리 절대 안하고 만약에 칭찬을 한다쳐도 옷이 잘 어울린다 이 정도 피부에 뭐나도 절대 그런소리 안하고 한국하곤 다른게 여기는 거의 대부분 주택에서 살고 다들 일찍 퇴근하고 집에 일찍가서 가족하고 보내는 시간이 중요한데 한국은 24시간하는 편의점이라던가 편의시설이 많잖아? 근데 여기는 그런게 없으니까 그냥 집에 있으면서 밖에 산책하고 식료품값 싸니까 장봐서 집에서 요리해서 먹고 왠만한건 다 홈베이킹으로 만들어먹고 해가 일찍 지니까 그냥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인스타그램도 난 사진찍을때 어떻게 해야 다리가 길어보일지 어떻게 해야 좀더 이쁘게 나올지 생각하는데 여기 사람들은 그런것보단 좋은 사람들하고 있는 이 순간이 좋으니까 사진각도 이런거 신경쓰지도 않고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 대충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