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부터 쭉 같은 반이고 대학도 과는 다른데 같은 학교까지 간 젤 친한 친구야 서로 그렇게 생각함 근데 내 과는 답없다면서 까고 빨리 공시 준비나 해라 (아직 1학년 ㅠ) 또 얼마전엔 사주 보러 갔거든 거기서 내 사주에 대해서 엄청 좋게 풀어주셨단 말이야 그날 집가서 전화오더니 사실 그게 좋은 게 아니라 이런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나쁘다는 뜻이다 이런 거 찾아와서 알려주고 외모 몸매 지적을 만날 때마다 함 내가 뭐 시작할까 이러면 니가 뭘 하냐 넌 안 된다고 항상 이런 식으로 말하고 나한테 자격지심 같은 거 있나 고민도 해봤는데 그 친구가 진짜 예쁘고 집도 잘살고 그런 애라 이것도 아닌 거 같고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