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신건 고모할머니시고 그날 나랑 동생이랑 고모할머니랑 셋이서만 갔거든 그때 동생 생일쯤이기도 했고 갑자기 선물 사주신다고 오셨는데 또 동생이 서울에 좋은대학교 입학하기도 했고 난 직장 다니기 시작해서 잘하라는 의미로다가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동생은 구찌신발 사주시고 나는 디올 카드지갑 사주셨었어 근데......이게 3년전 일이다... 슬픈건 술먹고 디올지갑 잃어버리고........................ 내주변에 고모할머니댁이 진짜 현금부자시거든 고모할머니 통 진짜 크신게 내가 가끔 뵈면 30-50만원씩 용돈 주시고, 고등학생땐 외할머니 허리 수술하셔서 간병인으로 한 2주 있었는데 수고했다고 100만원 주셨었고 나 대학교 들어갈때는 설날겸 해서 200만원 현금으로 주셨길래 엄마가 놀래서 왜이렇게 주시냐니까 뫄뫄 쌍커풀수술하고싶어하면 시켜주고 나머지는 대학등록금 쓰라고,, 워,, 쌍수는 했어 켘,, 암튼 만날때마다 용돈 주시고.,, 동생도 용돈주시고 고모할머니 댁에 가면 명품가방 널렸다.. 엄마랑 나랑 눈돌아간적도 있어 ㅋㅋㅋㅋ 엄마 가서 명품가방 세개 얻어오고 그럼ㅋㅋㅋㅋㅋ 나랑 엄마는 명품에 별 관심도 없어서 안사는편?이기도 하고 준명품? 한두개만 있닼ㅋㅋㅋ 어쩌다 보니 글이 산으로 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