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남 이야기 들어주는 편인 사람들은

사실 자기도 얘기하고 싶은건데 상대가 얘기하니까 들어주는걸까 아니면 정말 그냥 듣는게 더 편해서 그런걸까. 사람마다 다를테니까 이런 유형인 사람들 만날 때마다 좀 조심스러워져. 나만 너무 얘기 많이 하면 나랑 만나는게 재미없을거 아냐. 흠.... 좀 돌려서 은근하게 물어보는 방법 없나. 누가 나랑 만나는게 불편한건 나도 싫어서 고민임..

[익인1]

난 다른사람들 얘기 들어주는편인데 전자..

[익인2]

말수없는편인거아냐? 내가그럼

[글쓴이]

그럼 만약 상대가 너도 말해봐~ 하고 유도하듯 질문하는건 부담스러워?

[익인2]

부담스럽진않음! 그그 야 너도 말좀해 나 입아파 이런 직설적인거만 아니면 ㅇㅇㅇ

[익인3]

난데 듣는게 더 편해서+얘기 들어주는거 좋아함+내가 할 말 딱히 없어서..말 재밌게 못하기도 하고ㅋㅋㅋ 근데 꼭 할얘기 있을땐 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