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네 진짜. 별것도 아닌거긴해 네이버 지도로 버스 시간 보고 있던 상황. 남친이 옆에 있었고 어떤 버스 몇분 남았냐고 물어봄. 내가 그거 확인하고 닫자마자 물어봐서 5분이라고 말해줬어. 근데 바로 또 몇분남았냐니까? 해서 5분이라고 했어. 근데 싸우고 있는거는 남친은 내 폰을 보고있었는데 내가 자기가 물어보고서 버스 시간 확인을 안해서 보지도 않고 말하는거라고 느꼈대. 나는 남친이 내폰을 그렇게 자세히 보고있는지도 몰랐고, 보자마자 물어봤으니까 5분 남았다고 말한거. 내 생각은 당연히 봤으니까 얘기한게 기본아니냐 싶어. 그럼 내가 안보고 무작위로 얘기할까.. 나는 남친이 안보고 얘기하는거로 의심?하는 상황 전혀 몰랐음. 오해한 사람이 잘못 아닌가 싶은거. 당연히 봤으니까 얘기하는거라고 생각 안하고 나를 안믿는건가?싶기까지 하고. 남친 입장은 방금 봤다고 얘기하는게 어렵냐. 두번 물어보면 얘기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본인같으면 방금 봤다고 얘기하겠대. 내가 보고 얘기하는거라고 알려주지 않은게 잘못이라는 입장. 내가 그걸 인지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 저렇게 두번 물어보는거로 내가 그래서 되묻는다고 깨닫는것도 어렵지 않나? 혹시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