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쓰면 자기전엔 니가 볼 수도 같아서 여기 남겨 니가 꼭 봤으면 좋겠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한데 요즘도 꿈에만 나오더라 니 꿈 꾸다가 깨면 얼마나 허무 한지 알아? 되게 반가워서 웃고 있었는데 그냥 꿈인거 깨달으면 엄청 허무하다? 괜히 너랑 같이 했던 게임에 글이나 남기고 새벽에 니 꿈꾸다 깨서 적어봤은데 그거 삭제 안 되더라 ㅋㅋㅋ 다행히 너는 이제 안 들어오는거 같은데 우연히 봤으면 좋겠는 마음도 있어 내가 너한테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이러는 것도 정말 우습지? 너한테 아무 설명도 안 해주고 일방적이었어사실 그때 너무 혼자 감당하기 힘든 일이 있었거든 근데 알잖아 난 힘들어도 남한테 잘 말 못해 난 남에게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면 서로 나누어 짊어지는게 아니라 상대도 같이 무겁게 짊어지게 된다고만 생각했거든 그래서 잠시 그 일이 정리될 때까지만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그러다가 너무 가시 돋힌 말들로 널 보내버렸어 그땐 내가 너무 지쳐있었거든 이제와서 하는 변명이야 근데 너랑 헤어지고 금방 깨닫게 되더라 니가 있어서 그래도 내 일상이 덜 힘든 거였다고 니가 있어서 그래도 내가 즐거울 수 있었다고 왜 더 재밌는 곳에 데려가주지 못했을까 왜 더 널 잘 챙겨주지 못 했을까 하는 생각들만 가득하고 친구랑 여행을 가도 너가 여길 봤으면 좋아했겠다 니가 이걸 먹으면 행복해 했을텐데 하는 생각만 하며 다니게 되더라 우습지? 지금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너무 길어지네 1년이나 지나도 너무 그리워 우연히라도 꼭 마주쳤으면 좋겠어 아니게 되더라도 꼭 내가 기억하는 웃는 얼굴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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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러야할 년 놈들 특 무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