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아저씨들 모여잇으면 방구냄새같은 구린내 왜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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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가령취..?

[익인2]

음식상하는것처럼 늙으면 장기도 썩는대,,, 입말고도 몸자체에서 뿜어져 나온다더라

[글쓴이]

아헐 좀 무섭네

[익인3]

이거보니까 괭히 속상하네

[익인2]

괄약근도 약해져서 진짜 방구 흐르는걸수도 있고 ㅠㅠㅠ 나라고 안늙지 않을테지만 지금나이에서는 거부감든다

[익인7]

하..인체야 너무한거아니니..ㅜㅜㅠㅠㅠ 슬프다

[익인9]

헐.......?

[익인11]

아니 살아있는건데 어떻게 상해..?

[익인11]

음식도 식재료가 죽었으니까 상하는거잖아

[익인2]

음 사전적의미 부패라기보다는 신체가 낡아가는거지
관용어같이 쓰는 말인가보더라구

[익인4]

나이 들수록 노폐물 배출도 잘 안되고 그게 몸에 쌓이면서 체취가 점점 짙어진대...병적인 이유도 있고

[익인5]

나이들면 냄새나는ㄱ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들었어 ..

[익인9]

아 속상해....

[익인6]

뭔 호르몬 냄새라고 들은거 같은데

[익인8]

헉 진짜? 난 그런 거 무슨 냄새인지 모르겠… 사실 그렇게 뭉쳐있는 곳을 가본 적은 없지만.. 홀애비 냄새는 뭔지 알긴 아는데 막 구린내? 이런 건 모르겠다… 근데 나는 구나,,,

[익인10]

슬프다... 나도 결국 늙을텐데..

[익인12]

마자,,, 나 일하는 교무실 선생님들 다 나이있으신데 남자친구가 나 퇴근하고 오면 홀애비 냄새 난다 함 ㅋㅌㅋㅋㅋㅋ ㅜㅜㅜ 그 뒤로 향수 뿌린다 ㅜㅜㅜ 나이 들면 어쩔 수 없나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