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가족도 없는 베타임. 빚 갚으려고 낮에는 역할대행, 밤에는 야간 막노동으로 돈 버는데 한 순간에 뇌종양&오메가로 발현해버림 게다가 3개월 시한부…ㅠㅠ 수 상황이 점점 기구해지는구나,,, 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 보면 볼 수록 약간 인간극장 보는 느낌이랄까…ㅋㅋ L이 너무 없어… 공의 오해로 수를 더 불행하게 만드는데 이 오해 자체나 수를 더 옥죄는 방법 같은건 개연성이 있어! 근데 공이 수한테 빠지는거, 순식간에 연민에 휩싸였다가 그게 어떻게 또 사랑이 되는지에 대한 개연성이 너무나도 떨어져 (본인 원래 굉장한 납득이야) 그리고 온갖 시련 사고 다 겪어도 수는 죽지 않고 살아남… 이정도면 병을 앓고 있는 건강한 수지 병약수가 아닌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시한부도 독자인 나는 아 이 설정을 어떻게 타파하려나 하면서 두근두근 보고있는데 그냥 약먹고 살다보니까 3개월이 지나버렸대.. 네..? 갠적으로 가난수 병약수 처도리라 기대했지만 그 기대만큼음 못했다.. 그러나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았다.. 눈물도 쬐꼼 흘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