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부자는 아니여도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았거든. 전애인이 생각보다 시기 질투하더라. 차도 내차 쓰는게 당연하고, 밥도 사고, 이동하는것도 내가 해야되는게 당연하고. 솔직히 그때는 그럴수 있지 하는데, 점점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보고 정 떨어지더라. 지금 애인은 솔직히 말해서 전애인 비교하면 부족함 없이 살았긴한데, 소비습관도 비슷하고, 내가 쓰는만큼, 그 이상도 해주더라… 그냥 내가 정말 사주고 선물 해주고 싶게 만들어. 그리고 항상 고마워하는것도 느끼고… 하나 비교 하자면, 전애인은 나랑 내 아는 동생이랑 3이서 밥 먹었는데, 다 먹고 그 동생 등 밀면서 저 언니가 살꺼야 우린 나가있자~ 이러고 나가더라고… 물론 내가 살 생각인데 행동인 너무 당연하게 나가니깐 좀.. 지금 애인은 자기가 먼저 나가서 사더라.. 그 친구가 산다고 이미 말 했었는데.. 뭔가 돈돈 하는거 같지만, 그냥 그 성의? 라고 할까 마음가짐 이라고 할까… 둥이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