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온 이유도 좀 어이없긴해 ㅋㅋ⫬ㅋ⫬ㅋ⫬ㅋ⫬ㅋ⫬ 1. 일단 나는 겜죽겜살 겜순이임 외부에서 받는 모든 스트레스를 쌓아뒀다가 휴무 전날 본가에 내려와서 게임하는걸로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그런 유형임 2. 나는 서울에서 자취하는 직장인이고 휴무 전날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부모님 지인들이 맨날 놀러와있는데 그중 아줌마아저씨 부부가 내 컴퓨터 붙잡고 겜하느라 안비켜줌 3. 그 부부도 나랑 휴무가 겹쳐서 내가 집 오면 그 사람들은 이미 컴퓨터에 앉아있다가 내가 잠드는 새벽까지도 안가서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하고 그날 저녁에 그 부부가 또 오면 내 자리를 또 빼앗음 이게 몇달간 지속됨 4. 설이라고 토요일 저녁에 집 왔는데 그 부부 있음 나 컴터 못하고 걍 잠, 아침에 일어나서 게임 하다가 초저녁쯤에 그 부부 온다는 엄마 말 듣고 나 해야할거 있다고 안된다고 전하라고 단호하게 얘기함 5. 아니나 다를까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있는데 나오라고 하는거. 내가 무시하고 계속 하니까 아빠가 짜증내면서 내일 일어나서 낮에하면 되지 않냐고 나오라는거임 그래서 개빡쳐서 중간에 친구들이랑 하는거 탈주하고 짐 다 싸들고 서울 자취방으로 옴 6. 솔직히 글 읽어보면 내가 게임에 광적으로 미친사람으로 보일수도 있는데 일주일에 본가 내려 온 그 이틀중에 자는 시간 빼면 하루정도 게임 올인하는거고, 깐깐하게 따지면 하루도 안됨; 술, 담배 안좋아하고 밖에서 노는것보다 집에서 게임하는 걸 더 좋아해서 내 나름대로 건전하게 스트레스 푼다고 생각함 7. 내가 화난 이유는 그동안 쌓여왔던게 이번에 터진거고 그 부부가 내 컴퓨터로 하는 게임은 휴대폰에 깔아서 할 수도 있는 게임이며 서로 타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그쪽에서 거절한거 내 여가와 휴식시간을 방해하고 억지로 빼앗았다는게 너무 화가 미치도록 나는거임 몇 달간 지속 된 일에 한 번에 터진거 어제 저녁에 아빠가 카톡으로 생각 정리하고 전화하랬는데 내가 너무 늦은시간이니 내일(이제 오늘) 한다고 하고 아직 안했거든 뭐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내 입장을 전혀 이해 못하는 분들이니까 솔직히 나처럼 게임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이해 못할 수도 있고 왜저러나 할 수 있겠지만 다 각자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로 대입해보면, 그 취미로 행복을 느끼고 스트레스 푸는 유형이라면 절대공감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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