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랑 개인적인 사정으로 살을 뺄 수가 없었음 몸도 안 좋았고 약도 많이 먹고 그래서 찌기만 계속 찌는 상황이었는데 이제야 몸 좀 회복되고 조금 다이어트에 무리해도 괜찮겠지 싶네... 하고 돌아보니 난 이제 20대가 끝나가... 그래서 살기가 싫다 남들 화려하고 아름답게 20대만의 그 예쁨을 다 뽐내고 딱 그때 입을 수 있는 유치한 옷들도 입으면서... 빛나고 있는데 난 이제 살을 빼도 나이 먹어서 입고 싶은 옷들 입으려고 점찍어두면 주위에서 다 ㅎㅎ... 그거 입게 우리 이제 곧 30이야... 그건 좀... 이런 반응이고 뭘 즐기려고 해도 당장 안정적인 직장 찾아 커리어 쌓아도 늦은 나이인데 즐기긴 뭘 즐기나 싶다... 그냥 ...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니라지만 20대가 이렇게 무의미하고 못생기고 끔찍한 모습으로 지나갔다 생각하니 살기 싫어

인스티즈앱
손예진 인스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