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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2/2/10)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동성(女) 사랑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도 널 못 잊고 결국 헤어졌어

너를 이제는 잊겠다고 다짐하며,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것이라며

그런데 나는 아니더라

그 사람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끊임없이 비교하게 되더라

나를 왜 이렇게 보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 됐어 내가 대체 뭐라고

그런데 그 사람이 너라고 생각하니까 그제서야 이해가 가더라

너라면 널 볼 수만 있다면

한 순간이라도 너를 마주할 수만 있다면, 새벽에 날 불러도 당장 달려갈 수만 있을 거 같아

이따금씩 꿈을 꾸곤 해 너와 내가 걸었던 공원의 그 거리를 함께 걷는 꿈

해가 뉘엿뉘엿 지는 한적한 도로를 걸으며 나눴던 이야기들은 모두 잊혀졌지만 

날 바라보던 네 눈빛과 미소 

네 모든 게 아직도 생생해


난 언제쯤 너라는 사람을 잊을 수 있을까

아니 누군가를 완전히 잊는다는 게 가능하긴 한 것일까

시작부터 끝까지, 이 저주받은 감정의 밧줄 위에서 나는 혼자였어

네가 남자였다면 진작에 고백하고 깔끔하게 포기했을 텐데

나는 고백도 못하고 연락도 못하고 도저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


너는 내 생각을 단 한 순간이라도 할까 

너를 만난 이후로 내 시간들은 너로 가득 차 있는데

누군가를 이토록 가슴이 저릴 때까지 그리워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너는 알기라도 할까

일방적인 기다림이 얼마만큼 비참하고 괴로운지 너는 모르겠지

내 가슴 깊숙한 곳에는 너라는 구름이 뭉게뭉게 자리하고 있어 만질 수 없는 잡히지도 않는

널 생각할 때마다 어두운 비만 추적추적 내려서 마음이 흠뻑 젖고 말아

그런데 이 고통에 너무 오랫동안 익숙해져버린 탓일까

나는 이 지독한 쓰라림을 즐기고 있는지도 몰라

널 놓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것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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