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지긴데 얘 모더나1차맞고 빈맥 생기고 조금만 걸어도 숨차해서 맨날 전화해서 울고 난리났었어 그래서 2차 맞지마라고 했는데 어느순간 2차 맞았드라 왜맞았냐하니까 걍 아까워서 맞았대 이해1도 안됐지만 그르냐..?하고 말았는데 2차 맞고 빈맥, 숨참 쁠러스에다가 기침 안멎고 머리털 계속 우수수 빠지고 자율신경계 이상해짐 지금까지 회복 안 됐고 그냥 걸어다니는 종합병원됨 근데 곧 유효기간 끝나서 3차맞을거래 pcr하고 다니라고하니까 남들은 다맞을거같아서 맞을거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군데 너무 한심해 좀 같아 그리고 진짜 죽을까봐 걱정돼 자기 몸으로 임상실험하는것같아 이렇게까지 맞을일이야? 맞아봤자 오미크론도 못잡잖아 짜증나서 걔앞에서 울기까지 했는데 몰라ㅠㅠㅠ나도맞기싫어~ 이렇게 말하면서 결국은 맞는대 진짜 그냥 슬퍼서 화나 그냥 냅두는게 맞나? 나한테 너무 소중한 친군데 생각이 너무 짧아…백신때매 면역력 망한 상태에서 굳이굳이 또 맞는다는 이유가 ‘남들맞길래..’ 이게 전부야 차라리 거창한 이유라도 있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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