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까 결혼 왜 하는지 알 거같음

내 편, 내 가족이 살면서 참 중요한 거 가태..

[익인1]

맞아 가정에서 오는 안정감? 내 집이라는 그런 느낌이 있음 부모님이랑 있던 가정이랑은 또 다른ㅋㅋㅋㅋ

[익인2]

무조건적인 내 편이 주는 안정감이란 무시 못하지 맞아 맞아

[익인3]

난 29살인데도 아직 모르겠어 더 먹으면 느껴질까...아직까진 너무 거슬리는 존재일 것 같은데

[익인8]

나두...

[익인4]

마쟈.. 절대 결혼 안 할거라던 내 친구 요즘 결혼하고 싶다더라

[익인5]

결혼과정이 너무 귀찮고 그 후에도 귀찮은 일이 너무 많이 생기니까 아직 결혼 생각은 없는데 자취해보니까 나이 먹고 혼자는 못살겠음ㅋㅋㅋㅋㅋㅋ친구든 누구든 집안에 사람이 필요함..

[익인6]

맞아..그래서 더 신중해야 하는듯..내 편이 남의 편 처럼 느껴지는게 혼자인것보다 더 외롭고 힘들어 보이더라

[익인7]

이제 내편같은 남편같은 내편같은 남이 될 수도 있지만...

[익인9]

그래서 더 신중해야 하는 것 같음 내편이어야만 하는 사람이 남의 편이란 걸 자각하는 순간 그 비참함은 이루 말할 수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