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3때 내신 포기한게 좋은 선택이였다

고2 2학기 기말까지는 내신 열심히 챙겼음 

근데 우리가 여고에 사람 200명도 안되는 학교라 내신 따기가 너무 빡셌음.. 3점 후반대에서 포기하고  

고3때는 걍 내신 버림 (학교가 일찍 끝나서 시험날을 좋아했음ㅋㅋㅋㅎㅋㅎㅋㅎㅋ) 

학종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경기권에 이름 모르는 대학들 이였을걸 

근데 정시 논술해서 높은 대학들도 써보고 (예비떨;) 

학종했으면 씹우주상향이였을 대학교 정시로 수월하게 간다.. 

만약에 내가 끝까지 수시 잡았으면 3합7 2합4 이런것도 못맞췄게ㅛ짘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나도 이제 고3이라 수시 챙겨야되나 고민 많이 했는데 버려야겠다

[글쓴이]

나는 내가 수능 치는 과목 (생윤 윤사)
내신형처럼 암기 안하고 수능이랑 비슷 한 기조인 과목 (국어, 화작, 수학/수학선택과목) 은 시험에 열심히 임했어
고3때는 내신 버리는 애들이 확연히 많기 때문에 시험만 제대로 봐도 기존의 내신 등급보다 올라갈 수 있어!
쌤바쌤, 학바학이지만 일부러 시험 엄청~ 쉽게 내는 쌤들도 있어서 원점수도 잘나오는 편이였어 1,2학년때 보다
나는 수능공부만 하다가 내신 봤는데 생윤1 동사1 확통3 (기존에는 5등급이였음..ㅠ) 국어 2~3 정도 맞았음
나중에 원서쓸 때 마음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진짜 정시황 아닌이상 학추든 지균이든 학종이든 논술이든 수시 거의 6장 다써)
막 찍고 자거나, 6등급 이하로 되지는 않게 하면서 시험봐!!
고3 화이팅해❤️☺️

[익인1]

헉 뭐야 잘 몰랐었는데 너무 고마워

[글쓴이]

응응!!!!! 화이팅해!!
요맘때 쯤 특히 정시에 올인할까, 수시에도 약간 비중을 두어야 할까 이런 고민 많이하는데 신중하게 선택해서 원하는 대학 입학할 수 있길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