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무너졌음

더이상 보건소에게 뭘 바라지 마ㅠ

[익인1]

그동안 이미 많이 힘들었고 지칠만도

[익인2]

진심 내친구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고 숙직 2주에 한번하고 쉬는날에도 선별진료소에서 일하고 너무 안쓰럽더라..ㅠ

[익인3]

맞음..지금 수습공무원들도 방역 쪽으로 불려가서 주6일씩 일하고 하루에 10시간도넘게 일하고 그러는데 너무 안쓰러워

[익인4]

지금 우리엄마 저번여름에 발령받은 그날부터 6개월째 새벽2,3시에 일나서 일하다가 5,6시에 출근함 그러고 8시에집와서 10시에자 매일매일
한달에 한번정도 휴가내는데 쉬는게 쉬는게아니고 걍 재택근무임 너무 힘들어보여

[익인13]

위로 감사 ㅊ

[익인15]

감사드린다고 말해주라ㅜ

[익인5]

언제 끝나냐 진짜.. 암담함

[익인6]

오래 버텼다… 진짜ㅜ

[익인7]

지금까지 버틴게 대단한거지... 너무 고생 많으심 다들

[익인8]

맞아 이제 우리시는 보건소 전화 아예 막아놓음 ㅠㅜ

[익인9]

오래 버틴거지
의료 공무원들 힘든게 말도 못한다더라

[익인10]

맞아.. 지인 보건소에서 선별근무하는 의료진도 있고 역학조사관도 있는데.. 뭘 더 바랄수가 없겠더라

[익인11]

보건소는 할만큼 한거같음..새벽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나가는거 보고 진짜 놀랐음ㅠㅠㅠ

[익인12]

정말 나였으면.. 못 버틸거 같음..진작 사표냈을거 같애

[익인14]

언니가 공무원인데 다른 사무소에 있다가 보건소로 인력충당겸 옮기는 분들 많대

[익인16]

보건소는 주말 반납한지도 오래고 내 일행친구 얘기 들어보면 다른 부서에서도 다 데려가서 일 시키더라 ㅜㅜ 진짜 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