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끄제도 이거 관련해서 글 썼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애들끼리 톡방이 있는데 올해 대학 들어가거든 다들 자기 시간표 어떻냐고도 많이 올리고 공유도 하고 정말 하루종일 수도 없이 카톡이 울려대서 보면 수강신청 얘기 시간표 얘기, 학교 근처 맛집 얘기로 수두룩 빽빽이야 근데 문제는 내가 내 학교에 만족을 못해서 요즘 너무 우울하거든 공부한 거에 비해 너무 아쉬운 대학이라 별로 설레지도 않고 나 스스로한테 화가나고 시간표를 남들이랑 공유할만큼 내 마음이 적극적이지도 않아 우리집이 나 재수나 반수 시켜줄 형편도 아니고 시켜준다고 해도 지금 바로 하기엔 내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입학 예정인 학교 다녀는 볼려고 하는데 하루에 300개가 넘어가는 친구들의 카톡을 보면 내가 너무 예민해져서 힘들어 분명 쟤네 잘못없는 거 알고 내가 그렇다고 쟤네한테 티내지도 않아 근데 자꾸만 마음이 못되게 먹어져서 가끔은 시간표 공유같은 건 너희들끼리 갠톡으로 하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럼 나 너무 쓰레기일까? 그냥 내가 톡방을 나가는게 맞나? 나가게 되면 연 끊자는 걸로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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