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모솔인데 약간 인생을 헛산? 허망하게 산? 단어를 모르겠는게 암튼 그런 느낌이 드네

학생 때의 풋풋하게 교복입고 순수한 그런 감정이나 

20대 초반에 잃을 것 없고 뭣모르는 일단 불타는 그런 감정이나 그런 거 느낄 기회를 다 놓친 기분? 

이제부턴 앞으로 생각할 부분이 연애 말고도 많아지니까... 10대나 초반의 그 느낌을 지금 느끼긴 힘들겠지

[익인1]

(˃̶͈̀o˂̶͈́) 동지 안녕…. ‽ 근데 은근 나같은 동지 혹은 나보다 더 나이많은 모솔들이 많더라구?
사실 모솔이라 하면 어딘가 하자있거나 무매력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숨기고 싶고 맘은 속상해…

나도 학생 십대때의 간질거리는 그 연애 못해본 거
넘 아쉽구… 이제 이십대 중반이 빼박 됐는데 크게
따지지 않고 정말 겉모습만 보고 좋아하는 귀여운 그런 이십대 초반 연애도 놓친거 같아서 속상함….

이제 취준생이고 취업할 길 준비하느라 바쁜데…
연애는 무슨 이러고 있고ㅋㅋㅋㅋㅋㅋ 사내연애 하는데 정말 만날 길 없어서 그렇게 되는거 아닌가몰라 아님 결국 지인 소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