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끼고 소중하고 너무 좋은 내 친군데.. 통화만 하면 기본 1시간이야.. 중간에 끊어도 봤는데 마무리 인사 하다가 다시 새 주제 튀어나오면서 와다다 얘기하는데ㅠㅠ 거기다 대고 나 피곤하다고 다음에 얘기하자고 할 수도 없어 새로 나오는 주제들이 진짜 찐 힘든 얘기들 하니까 여기서 대화 끊으면 얘 엄청 속상하겠는데, 이거는 들어줘야 될 것 같은데 싶은 내용들이 나와.. 그래서 다시 이어가다 보면 몇시간이 훌쩍 가버리더라 이게 진짜 기가 빨려 어쩔때면 전화 끊고 현타가 와서 내 일정들 소화를 못해.. 나도 내 할 일이 있고 일정이 있는걸 아니까 전화만 붙잡고 있을 순 없잖아 최대한 듣고 공감해주면서 끊을 타이밍 보거든.. 이 통화가 진짜 자주 있는 것도 아닌데 한두달에 한번인데 지금 내 맘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친구가 유독 더 버겁다.. 어떡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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