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4살 노견이고 아픈 곳이 많아서 지금 투병 중이야 병 악화 안시키려면 간식 일절 끊고 처방 사료만 먹어야 하는 상황인데 애가 요즘 몸이 안좋아서 입맛이 없는지 처방 사료가 맛이 없는지 지금 일주일 내내 사료 얼마 먹지도 않고 어제 오늘은 아예 굶고 있어 처방 캔에 섞어줘도 얼마 안먹고 뱉고...원래 식탐도 많고 엄청 잘 먹던 앤데... 너무 굶길래 간식 주면 안되지만 고구마를 되게 좋아했어서 살짝만 먹여보니까 그건 엄청 잘 먹더라고 근데 사료 이외에는 먹이지 말라는 말에 잘 먹는 모습 보고도 더 못줬어... 못먹어서 그런지 몸이 더 안좋은건지 지금 일주일 만에 0.4키로가 빠졌고 기력도 없어... 근데 갑자기 이게 맞을까? 수치 악화 될까봐 먹지도 않는 사료만 주는게... 몸에는 안좋더라도 그래도 잘 먹는게 좋으니까 뭐라도 먹이는게 나은건 아닐까... 근데 또 병이 더 악화되면 안되니까 먹이지 않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ㅠㅠ 수치 유지 해야 한다는 내 욕심이 애를 불행하게 하는걸까? 나는 그냥 얘가 오늘 단 하루 살아도 그 하루가 너무 행복했다고 생각되면 좋겠어 그게 내 바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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