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서 기분 나빠져 와놓고 날 걸고 넘어져 나한테 불만이 있었으면 나한테 말을 하던가 말 할 생각이 없으면 나 안들릴 곳에서 끝내고 와야지 내가 밖에 뻔히 있는데 가만히 들어주는 엄마는 또 뭐야 한참 참다 짜증나서 지금 이게 뭐하자는거냐고 한소리 했더니 동생이 쌍욕하면서 물건 쓸어던지는데 엄마아빠는 왜 나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나를 막아 지 승질난다고 물건 쓸어던지는 쪽을 막아야지 자기는 방안에서 잘 나오지도 않고 쌍욕하고 낄낄대고 왈왈대면서 게임해서 듣기 싫어 죽겠는데도 참아왔는데 내가 남은 분위기 살려보겠다고 엄마아빠한테 살갑게 굴고 애교떠는거 가지고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기가 피해를 받는다고 짜증내는데 시끄러웠으면 나한테 말을 하던가 나한테 말 할 생각 없으면 밖에서 엄마든 아빠든한테 얘기 다 끝내고 오던가 나 뻔히 들리는데서 게다가 다른 일로 짜증내다가 할말 없으니까 나 걸고 넘어지면서 자기연민 주절대는데 안막고 들어주는 엄마는 뭐야 진짜 이놈의 집구석 지긋지긋해서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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