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4803074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한화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 글은 4년 전 (2022/2/28) 게시물이에요
ㅋㅋㅋ… 진짜 살기 싫을 정도로 너무너무 싫음 

엄마랑 아빠는 내가 엄청 어린 나이일 때 이혼해서 소식 모르고 아빠한테 얘기 들은 바로는 바람 펴서 헤어지셨대 이건 뭐 아무 타격 없어 없는 만큼 아빠랑 할머니가 나 잘 키워 주셨고 듣기론 나 어릴 때 할아버지랑 잘 놀고 했다는데 나한테 그런 기억은 없어 사진도 있고 다 하던데 지금 너무 역겨워 

 

내 기억에는 열다섯살부터 시작인데 내가 아홉살 때 할아버지가 타국으로 갔다가 몇 년 뒤인 중학교 2학년 올라갔을 때 돌아오셨어 나는 안 본 시간이 있으니까 서먹했고 친해지기도 어려웠어 당연히 사춘기였으니까 더 어려웠지 나한테는 그냥 할아버지라는 존재가 없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라고 왔으니까 혼란스러웠지 뭐 그럴 때쯤 

 

학교 갔다오고나서 집 와서 배고파서 라면 끓이려고 냄비에 물올려놓고 끓는 거 소파에 앉아서 티비 보면서 기다렸어 그때 할아버지가 방에서 나와서 물 끓는데 뭐 하냐고 했는데 아직 안 끓는다고 방금 막 불 켰다 이랬는데 갑자기 눈이 확 뒤집어지면서 내 쪽으로 식탁에 의자 던지고 식기구 던지고 방석 던지면서 어디다 대고 내 말에 토를 다냐면서 온갖 눈에 보이는 거 다 던졌어 

 

그때 마침 할머니가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셔서 우는 나 달래주시면서 물어보길래 다 천천히 말했더니 할아버지가 아프다 그래서 이해를 해야 한다 이러셨어 어이가 없지 어디가 아픈데 저렇게 행동하시고 그러는지 솔직히 그때 눈물밖에 안 나와서 계속 울었던 거 같아 할머니랑 둘이 방에 있는 그때도 또 던지고 욕하셨어 아직도 기억해 할머니 의자로 때리고 방석으로 얼굴 때리고 밀치고 한 거 애 교육 어떻게 시켰냐면서 그래서 그거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았어 기억도 하기 싫어  

 

그러고 두 시간 정도 후에 아빠도 퇴근을 하고 할머니한테 듣고 난 또 설명을 했지 내가 진짜 왜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신고하면 안 되냐 말하는 중에도 소리지르면서 애 교육 어떻게 시켰냐고 욕하셨었고 그날일은 내가 힘들어도 아빠랑 할머니 때문에 많이 참았던 거 같아 중 3까지 크고 자잘한 일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기억하기 싫어서  

지금은 기억도 안 나 고등학교도 기숙사는 아니지만 내가 예체능을 해서 집에 늦게 오는 날도 많았고 할아버지도 알바를 하셨대 그래서 나도 한동안은 마음 편했어 많이 안 마주쳐도 돼서 너무 좋았어 

 

방금도 맞을 뻔했는데 그냥 자취방에 있을걸 하고 너무 후회된다 방학 끝자락이라 본가에 와서 쉬고 있는데 잠이 너무 부족해서 자려고 하는데 할머니는 그냥 장난식으로 

누가 돈 준다는데 뽑아야겠다~ 이러셨는데 할아버지는 티비 보시면서 윤 뽑아야 한다고 다 썩었는데 윤은 뭐 나라를 위해 썩는다 이러면서 혼자 언성 높이시면서 화내시길래 나가서 잠 좀 자자고 한마디했는데 또 뭐라고 하셔서 내가 너무 화나서 윤만 아니면 된다 이랬더니 저기 중에 똑바로 된게 윤 말고 누구냐해서 됐다고 윤만 아니면 된다고 했더니 화나서 무슨 새끼 저새끼 이러면서 때릴려고 하는 거 방으로 바로와서 닫고 혼자 있는 중이야 할머니가 옆에서 저것도 쟤 의견이라고 했는데 그거에도 분하셨는지 지금은 나가셨어 못되긴 하지만 집에 그냥 안 들어오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4년 전에 길에서 할아버지가 쓰러지시고 다른 분이 신고해서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했는데 아빠랑 할머니는 결과가 안 좋을까봐 조마조마하는 게 눈에 보였는데 난 내심 너무너무 기뻤다 아무도 몰라 난 진짜 그때 집에 돌아오면 그 한 명이 없는 게 너무 좋았거든 근데 그것도 두 달인가 세달 지나니까 좋아져서 퇴원했어 위에 내가 작고 큰 일 있었다 했잖아 그때마다 나한테 하는 말이 뇌가 안 좋으시니까 니가 다 이해해야한다였는데 이 말은 들을 생각 지금도 없어 나 근데 진짜 못됐다  

 

이따 밤에 아빠 퇴근하고 오면 나만 혼나고 나만 버릇없는 년에 이상한 사람 되겠지? 아빠는 직접적으로 당하지도 않아서 말로만 나 이해한다고 하시는데 내 트라우마 아무도 모를걸 대학 실기면접 때도 한 대학교 심사위원이 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였는데 이젠 보기만 해도 무서워서 그 대학교에서 가사 절고 실수는 실수대로 하고 와서 길 가다가도 할아버지분들 보이면 무서워 할머니도 그냥 스트레스 안 받고 사셨으면 좋겠는데 나 때문에 더 스트레스로 건강 안 좋아지실까봐 걱정돼 그냥 셋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
대표 사진
익인1
자취하면안돼?
4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자취하고 있어 대학 때문에!! 근데 본가에 있을 때마다 이래서…
4년 전
대표 사진
익인1
ㅠㅠ그부분은 어쩔수없네 그나마 자취해서 다행야
4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치… 아마 자취 안 했으면 끔찍했을거야
4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으아아악!!! 6주 동안 20문제 더 맞기 가능하냐고!!!!으아아아악!!!!
16:20 l 조회 1
썸 타기 딱 좋은 날씨돠 (?)
16:20 l 조회 1
날씨가 뭔가 작년에 비해서 덜 더운거같아
16:19 l 조회 1
겨드랑이 제모 받아본 익들 ㅠ 원래 첫날에 털 좀 있어?
16:19 l 조회 1
에비앙 진짜 맛없어
16:19 l 조회 2
20대 중후반 익들아 결혼 많이 하니 주변에서
16:19 l 조회 2
아니 며칠 전만 해도 새로산 틴트 잘 어울려서 좋아했는데..;
16:19 l 조회 4
오늘은 인간적으로 일찍일찍 끝내고 갑시다
16:18 l 조회 3
의료기기 회사라고하면 다단계같아?
16:18 l 조회 2
쿠팡에 반품 마켓이 있었네 나만 이제알았나
16:18 l 조회 2
절개 쌍수는 못풀어? 한거 후회되서 너무 풀고싶은데ㅜ
16:18 l 조회 3
나 진짜 사주라도 한번 봐야되나 뭐 하나 해야되나1
16:18 l 조회 5
나도 월급 들어오면 좋겠다ㅠ
16:18 l 조회 4
아무튼 < 이 말이 좀 버릇없어?8
16:18 l 조회 22
빨리 월급 들어오면 좋겠다
16:17 l 조회 4
난 이제 뭐 사는게 재미가 없더라..
16:17 l 조회 7
너네 주군의 태양 알아….??????4
16:17 l 조회 13
프라다 가방 하나 골라주라1
16:17 l 조회 10
우리아빠 1억 6천 들어갔는데 지금 3억 7천됨ㅋㅋㅋㅋ 3
16:17 l 조회 16
짬뽕 먹을까 짜장면 먹을까3
16:16 l 조회 5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