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틴다는 표현이 좀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가난이 늘 내 발목을 잡는 느낌이야
초중고때도 그랬지만, 동네를 벗어나서 대학 오고나니 나보다 못 사는 애를 본 적이 없고
친구들이 말하는 것에서 느껴지는 여유나... 뭐 그런 것들이 부러움을 넘어서 열등감을 들게 해
나도 부모님한테 큼지막한 것들 사달라고 마음 편히 조르기라도 해보고 싶어
부모님 돈과 내 돈을 같다고 생각하지 말자 싶어서 더 알바 열심히 하고 돈 열심히 모으고 있고...
내가 크게 성공해서 집안을 일으켜야겠다는 막연한 목표들을 세우는데
거기까지 달려나가는 과정에서 내가 가난 때문에 포기하게 될 것만 같아서 무섭고 그러네
다들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 긍정적으로 마인드를 굴릴 수 있으련지... 물어보고 싶었어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끄적해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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