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앙금플라워떡케이크 파는데 케이크 하나당 꽃 짜는 거 부터 떡찌고 픽업 나가기 까지 4-5시간씩 드는데.. 1호 5-6만원 하는데.. 쌀가루도 안 사고 쌀 직접 사서 씻고 7-8시간씩 불려서 빻아오고 꽃잎 한 장 한 장 짜고 내 손목은 손목터널증후군에 건초염까지 ㅠㅠ 꽃 짤때마다 손목 죽어가고.. 케이크 주문 말고도 디저트 판매도 하는데 혼자서 다 하려니 죽을 거 같아섴ㅋㅋ 그만둬야 하나 싶으면서 그래도 매번 기념일마다 케이크 찾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계속 주문 받는 중이답.. 막 케이크 가게나 미용쪽 무조건 망해라 망해라 터트리자 이러는 글 보면 쪼금 속상하긴 하다.. 그냥 말들이 많길래 쓰다보니 글이 되었네 그리고 주문서 꼭 써달라고 공지 필수로 해놓는데 물론 가격이랑 모든 안내 다 되어있고 그거 보고 주문서 쓰셔서 보내주시거든? 그외에 문의는 다 친절하게 답 해드리고 근데 주문서 작성 부탁드리면 꼭 무시하시고 하나 하나 다 물어봐.. 그래서 작업 하느라 바쁜데 케이크 사이즈 물어봐야 하지 디자인 뭉어봐야 하지 색감 물어봐야 하지 픽업 날짜, 시간, 성함 전화번호 하나 하나 다 물어봐야 해서 주문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진짜 힘들고 지쳐.. 꼭 그런 분들이 몇 있으셔서 하는 얘기임.. 주문서에 한 번에 다 써서 보내셔서 바로 주문 끝내 주시는 분들 많은뎈ㅋ 꼭 내가 설명드리고 물어보는 말은 다 무시하고 1호로 해주세요 금요일 찾으러갈게요 이런식으로 하나 하나 물어보게 하는거 진짜 스트레스. . 머 긴 글 읽어보는 사람 없을 수도 있지만 그냥 일기처럼 주절 주절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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