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2인데 햑군 좋고 대충 아주 많이 잘 사는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다니고 있거든?
요즘 애들 다 그렇듯이 거의 다 아이패드 하나씩 가지고 다니면서 필기 하고 쉬는 시간에 그림도 그리고 하는 반면에
우리집은 내가 장녀로서 어린 동생들의 모범이 돼야하는 입장이고(뭐 사달라고 징징거리지 않는 편이라는 뜻) 부모님께서도 돈을 많이 아끼시는 편이라서 아이패드를 안 사주셔...
지금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장녀로서 할 도리 다 해왔고(집안일, 시키는 일, 학업, 그 외 취미 등) 그럴 때도 용돈 한 푼 못받아서 친구들이랑은 거의 바깥으로 못나가도
그러려니 수긍하면서 넘기다가 작년 여름에서야 미안하셨는지 조금씩 주시는 거(월 5만원) 받는 중
어찌보면 익명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동생 하나나 외동인 대다수의 아이들보다 내가 더 열심히 산 거 같은데
그에 따른 대가가 터무니없다고 느껴져서 자꾸 애들하고 비교하게 돼
아이패드가 그냥 하나의 트렌드인 것도 알고 있고 다 아는데
나는 그 잘난 트렌드인 거 한 번도 따라가 본 적이 없어
허구한날 내가 동생 픽업하고 목욕시키고 있을때 인스스 보면 애들은 노래방가고 피방도 가고 강남 맛집 놀러다니고...
그냥 상대적 박탈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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