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글 읽어보면 알겠지만 현재의 좌절과 공포 분노를 이런 구조를 만든자가 아닌 나와 같은 사람들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돌리면 오히려 개혁에 관한 원동력을 잃음 분노해도 돼 실망해도 되고 슬퍼해도 돼 근데 잠시만 심호흡을 하고 그 분노의 방향을 어디로 쏟아야 할 지 잘 생각해보자 우리가 타인의 정치성향을 강제로 바꿀 순 없어 근데 정책 현안을 바꿀 순 있어 아무것도 보지 않고 윤석열 뽑은 사람 나도 미워 솔직히 바보같다고도 생각했어 근데 여성들아 지금 우리 살아남는 게 우선아니야? 안 그래도 남아선호사상과 낙태등으로 쪼그라든 인구인데 위에서 우리 말 들어주고 악질적인 제도 못 만들게 하려면 최대한 한 사람이라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해 착한척이라고 욕해도 되는데 나 정말 절박해 이 사회에서 살아남고 싶어 근데 그러려면 누구를 당선시켰냐보다는 기득권인가 아닌가 고용주인가 근로자인가 사회 통합을 지지하는가 혐오를 지지하는가로 확실한 피아식별과 끈끈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5년동안 기득권의 횡포에 그저 놀아나고 싶지 않아 지금부터라도 다 같이 저항해야한다고 생각해 제발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