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 때문에 우울증 와서 맨날 죽고 싶단 생각에 ㅈㅎ도 끊임없이 하고 아직도 매일 울어 1년이 넘었는데도. 난 내가 절대 괜찮아지지 못한다고 그 사람이 다시 나에게 돌아오지 않는 한 난 안 낫는다고 생각하면서 보내고 있거든 하루하루를. 근데 얼마 전부터 이 생각을 넘어서 그 사람이 죽으면 어떨까. 그 사람이 죽었을 때 올 상황과 나의 감정들 그게 더 괴로울까 아님 지금이 더 괴로울까 생각을 해. 근데 내 생각의 결론엔 그 사람이 죽으면 지금보단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그 사람이 죽으면 내 과거 기억만 어찌어찌 하면 될 것 같은데 지금 현실은 과거와 앞으로 올 두려운 상황들까지 다 겪여야 하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지금 절대 안 괜찮아지고 있으니까,, 그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건 아닌데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어 아님 적어도 불행했으면 좋겠어 나만 이렇게 1년 넘게 일상생활 다 부서지고 다 무너진 거 억울하단 말야... 근데 또 이러면서 그 사람에게 이런 생각을 했다는 거 자체가 너무 미안하고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 병원 가려면 1주 더 기다려야 하는데 가서 이거 말해야 하나... 그래야겠지..? 정상적인 사고 아니지 이거..? 모르겠ㅅ어 내가 이상한 건지 누구든 가질 수 있는 생각인지 구분이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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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교통사고 내서 사람 죽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