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간호학과 3학년 익인데 .. 학기 중에 병원 실습 나가야해서 더블강의때문에 개강 4주만에 중간고사고 매일 수업도 2배씩 들어서 너무 힘든데 알바도 하고 있어 ㅠ ㅠ 물론 나처럼 혹은 나보다 더 힘들고 열심히 사는 친구들도 많은 거 알아! 근데 그냥 나한테는 요즘이 너무 힘든 시기였는데 3-4시간 자고 7시간 알바하고 체력도 채력이고 공부도 잘 안되고 다른 친구들은 지금 알바도 그만두는데 나는 지금 우리집이 조금 힘들어서 엄마가 계속 병행해주길 원하길래 그게 좀 알면서도 서운하기도 하고 친구들보다 여유가 없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아빠가 안타깝게 쳐다보면서 고생한다고 토닥여주는데 헬쓱해졌다고 .. 그냥 말 한마디인데 몬가 알아주는 것 같기도 하면서 서럽? 감정이 올라왔어 ㅠ ㅠ 눈물은 안보였지만 슬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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