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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79
이 글은 3년 전 (2022/3/13) 게시물이에요

스물두살인데 하소연하듯이 써본다....

고등학생 때 갑자기 춤이 좋아서 시작하고 대학도 춤으로 가고

인서울도 하고 나름 너무 행복했어 새내기때는ㅜㅜ

근데 내가 춤을 아무리 잘춰도 진쩌 잘하는 미친 사람들은 못 이기겠더라

그래서 현타가 오지게 왔어 대학 2학년때.

그때 그냥 졸업할걸 굳이 4년제로 학교 더 다녀서 지금 너무 힘들다

우리학교는 2년제 4년제 선택임..

이제 3학년인데 그냥 춤 관두고 학교만 출석 채워서 졸업할까 하면서

운동 배우기 시작하고 자격증 따서 그걸로 취직할까 고민했음

남친이 헬스트레이너인데 좀 쉬워보였음..

근데 내가 좋아하는 건 춤인데 계속 하고싶어서 올해만 열심히 해보자 생각하고

다시 정신 차림..

근데 내일 개강인데 너무 모르게다

원래 주말 알바 햇는데 돈도 모아야할 것 같고 남친이랑 놀기만 하고 펑펑 옷만 사면 안될 거 같아서

평일까지 알바하거든 5일 출근함. 티비에도 나오는 맛집이라 개바빠 알바는 나 혼자함..

방금 알바 끝나고 혼자 집와서 잇는데 너무 현타 오더라고

지금 내가 학교 다니는게 맞는지도 모르겟고

알바 계속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겟고

춤추는게 맞는지도 모르겟고

하 진짜 걍 지방 내려가서 돈 모아야하나 싶고

그냥 다 모르겠어 다른 애들은 춤 못 춰도 즐겁게 잘 계속 하던데

왜 나만 너무 현실적이게 생각하지..

ㅜㅠ사실 혼자 술 마셧어.. 근손실 와서 안되는데 너무 울적해서

바카디랑 맥주 섞어서 두잔째 먹는데 울거같애 너무 우울행....

이와중에 내 시간표 잘못돼서 내일 교수님이 상담 하자시는데

시간이 안맞고... 겨수님은 이미 연락도 안보시고..

내일도 알바하고.. 내일 팔운동하는 날인데 시간도 없을 것 같고

그냥 엉엉 울고싶다 아무도 나한테 이렇게 힘들거라고 얘기 안해줫는데......

낼 개강인데 퉁퉁 부어서 가기 싫어서 필사적으로 참는듕...

하 너무 힘들다ㅠ 진짜 걍 어디 휴양이나 가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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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인생은 모르고 인간관계는 더 모르겠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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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앗 내 이야기인줄 고딩때 갑자기 춤추고 싶어서 서울가서 알바하면서 춤추다가 지금은 헬트준비중...
춤은 진짜 재능 있는거 아니면 인맥 이라도 있어야하고 난 둘 다 아닌것같아서 그냥 돈 많이 모아서 취미로 즐겨야겠다 싶어서 다른일 찾고있어
버틴사람이 강한게 아니라 강한사람이 버티는것같더라
뚝심있게 버틸수 있으면 쓰니가 최후의 승자가 되는거고 아니면 빨리 다른 일 찾아봐
내 주변에 재능있는 댄서들도 그만두는거보면서 나도 현타 많이 오더라...
그리고 혹시 여유되서 돈 모아서 미국이나 일본 다녀와봐 새삼 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더라고
나도 새벽이라 주저리주저리지 이야기하지만 나도 결국 포기하고 못 버틴 사람...ㅎㅎ
헬트 입문장벽은 낮지만 비젼 생각하긴 쉽지않으니까 그냥 돈만 빨리 벌고 다른 일 준비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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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른일 뭐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생체 자격증이라도 딸까 싶어.. 남친 아는 분 통해서라도 취직할 수 있으니까,, 하 고마워 미국일본 말하는거 보니까 스트릿 쪽이구나 고마워 나만 이런 고민하는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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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5월에 생체 시험 있으니까 지금 준비해도 늦지않았어~
자격증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것같더라...
사실 나는 엔터쪽 입사도 생각해봤어 아무래도 그쪽이 그나마 내가 해오던거랑 연관있지않을까싶어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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