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 이만큼 컸다고 잘 자랐다고 이제 술도 마시는 나이 됐다고 잘 살고 있으니 외할머니도 거기서 행복하게 지내라고 말해주고싶다 어릴적 외할머니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입원하셨을때 면담갔었는데 그 상황 자체가 어렸던 나한테는 무서워서 아빠가 외할머니한테 하고싶은 말 있으면 하라고 했을 때 좀 더 말해볼껄. 그냥 그 상황이 무서워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짧은 인사만 하고 나오면서 외할머니 눈에서 눈물 한 방울 떨어지던 걸 봤는데 그게 아직까지도 마음이 걸리네. 외할머니, 똥강아지는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답니다. 많이 보고싶어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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