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사랑받고 있다고 못 느껴서 그럼 평소에 나를 사랑하는게 맞나? 하는 의심이 들다가 그런 기념일 아닌 기념일에 선물을 받음으로 인해서 아 그래 얘는 나를 좋아하는 게 맞구나 하고 확인 받고 싶은 거임 근데 선물을 못 받으니까 아니 평소에도 이렇게 못해서 내가 참고 넘어가주는데 내가 애인인데 이런 날 마저도 안 챙겨? 이런 느낌으로 화나는거임 평소에 잘하는 남자는 물론 저런 날을 잘 챙기겠지만 간혹 바쁘거나 해서 잊어버리더라도 기분 안 나쁨 왜냐면 평소의 태도에서 나를 정말 사랑하는게 느껴지면 그런 날 하나 쯤 잊어도 전혀 서운하지가 않거든 잊더라도 뒤늦게라도 챙길 사람일 거 알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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